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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한국의 카드시스템 배운다 금융∙증시 최고관리자 2014-08-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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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금감원, 여신협회 방문
언더라이팅 기술력 등 전수
 
내달 24일 인도네시아의 전문 금융인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내의 고도화된 카드업 기술 및 벤처캐피탈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보험 및 은행업종에 대한 국내 답사는 했지만 여신 특히 카드업에 대한 기술 전수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금융청은 총 6명을 국내에 파견할 계획이다.

일정은 오는 24일 여신금융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전업계 카드사 2곳과 벤처캐피탈협회 및 대표 캐피탈사를 둘러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금융청 방문에는 금융감독원이 대동한다.

현재 여신협회는 금융청 방문을 맞아 세미나 준비로 분주하다. 금융청 방문 시 김근수 협회장이 직접 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국내 카드업 기술이 선진국을 넘어서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신업종이 생긴 이후 일본 등 선진국에서 방문한 사례는 있었으나 인도네시아에서 카드업만을 위해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사아가 최근 들어 금융업이 발달하면서 여러 분야에 대한 벤치마크를 하는 것 같다”며 “이에 여신협회는 국내 카드업 제도 및 환경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카드산업은 현재 기초 성장단계에 있다.

금융업이 점점 발전하면서 신용카드 산업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 은행들도 인도네시아에서 속속 성공을 거두며 연계영업을 할 수 있는 영역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결제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소비자들의 요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삼성카드와 비씨카드는 발빠르게 인도네시아에 모바일간편결제 시스템 기술을 수출하며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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