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8년 철도·선박·항공 전년비 플러스 성장…증가폭은 둔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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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1일 발표한 교통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대중 교통의 여객 수는 철도·선박·항공 모두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했지만 증가폭은 2017년에 비해 대체로 둔화했다. 해운화물의 국내 수송량만 2017년의 성장을 웃돌았다.
화물 수송량은 철도화물이 14% 증가로 두 자리 신장했지만 증가폭은 전년의 23%를 크게 밑돌았다. 해운화물은 6% 증가해 2% 증가한 전년을 웃돌았다. 항만별로 보면 국내 제2도시 수라바야의 딴중 뻬락 항구에서의 수송량이 9% 감소한 반면, 최대 항구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는 7% 증가했다.
항공 여객 수는 국제선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1,797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선은 5% 증가한 9,414만 명이었다. 국제선 여객 수는 동부 자바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Juanda International Airport),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의 여객 수가 두 자리 신장했다.
철도 여객은 자카르타 수도권과 수마트라에서 각각 두 자리 수 늘었다. 해상 운송(선박) 승객은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 항구에서 37%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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