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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 수마트라섬의 입구 메단, 新공항 건설로 개발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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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26 19:51 조회5,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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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의 밤거리 풍경. 자료사진
 
 
수마트라 섬 최대 도시,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시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메단시 교외에 꾸알라나무 신 국제공항이 작년에 개항한 것을 배경으로, 국내 첫 공항철도 주변에 도로, 항만, 부동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인도네시아 서부의 입구로서 메단은 앞으로도 매우 높은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메단시의 인구는 212만 명으로 북부 수마트라주 전체 인구의 약 16%가 거주한다. 메단시 교외의 델리 스르당군에 꾸알라나무 공항이 개항한 것은 작년 7월이다. 시내 중심부에 있던 뽈로니아 공항으로부터 기능을 전면 이관받았다. 꾸알라나무 공항은 3,750m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객 터미널의 취급능력은 연간 800만 명이다. 14개 항공사가 하루 250개 편을 꾸알라나무 공항에 이착륙하고 있다.
 
신공항이 들어섬에 따라 메단시의 수송능력이 확대되자 국내외 항공회사들이 증편을 결정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은 이슬람교도의 메카 성지순례 수요를 전망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편을 취항하는 등 꾸알라나무 공항의 새로운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2013년 7월~12월의 여객수는 805만 명에 달해 개항한 뒤 1년도 채 안돼 연간 여객처리능력을 초과했다. 이 때문에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 앙까사 뿌라2는 확장공사를 계획했다.
 
제2기 공사는 2016년 초까지 입찰을 실시한다. 제3기가 끝나는 2023년까지의 꾸알라나무 공항의 처리능력을 2,2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신공항에서 메단 시내까지는 인도네시아 최초 공항철도를 건설해 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30~45분에 갈 수 있도록 연결한다. 공항 철도를 달리는 기차는 한국제로 현재 하루 40회 왕복으로 운행하고 있다. 메단시의 지방개발 기획국에 따르면 기존 노선은 단선구간이 많아, 고가노선 도입과 복선화로 수송능력을 크게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단시와 주변지역의 연결성을 촉진하는 일환으로, 도로 인프라의 정비도 빼놓을 수 없다. 고속도로에서는 메단~쿠알라나무 공항(길이 60km)에 더해, 남동의 투빈틴기시까지 연결하고, 메단과 인접한 빈자이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공항 인근 땅값 4배 뛰어
 
꾸알라나무 신공항의 주변지역 개발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호텔과 창고, 주택 등을 건설하려는 개발자가 토지 취득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공항주변의 지가는 2~3년 전과 비교해 4배로 상승한 곳도 있다.
 
한편, 구 뽈로니아 공항 주변에는 건축물 높이제한이 철폐돼 앞으로 메단 시내에서 수직형 건축물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메단역 앞에는 상업시설과 사무빌딩 등으로 구성된 슈퍼블럭이 건설 중이며, 부동산개발회사 아궁 뽀도모로는 50층짜리 고층빌딩을 포함한 슈퍼블럭의 개발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메단시 지방개발기획국에 따르면 도심부라는 좋은 입지조건을 살려, 뽈로니아 공항의 주변지역에 중앙상업지구(CBD)를 개발하는 계획도 있다. 리뽀그룹은 곧 12층짜리 복합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 2개 항만 능력확장
 
수마트라 섬 바다의 현관은 메단 북부에 있는 블라완 항구이다. 블라완항구의 현재 컨테이너 취급능력은 120만 TEU(20피트컨테이너 환산)이다. 화물수송 수요의 급속한 확대를 배경으로 처리량 증강이 급선무 사항이 되어 국제터미널에서는 부두를 700m 확장, 취급능력을 200만 TEU로 늘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블라완항구에 이은 북부 수마트라주에서 2번째 규모의 꾸알라딴중 항구도 메단 남서쪽의 바뚜바라군에 위치해 있다. 블라완항은 지난 2013년에 일본과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합자사업의 수출항구로 기능했었다.
 
2025년까지의 ‘인도네시아경제개발가속 확대마스터플랜=MP3EI’에는 꾸알라딴중 항구의 확장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말라까해협에 접해있다는 지리적 우위성과 블라완 항구보다도 수심이 깊기 때문에 대형선박의 기항이 가능하여, 인도네시아 서부의 국제허브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꾸알라딴중항에서 40km 떨어진 곳에 세계 최대의 팜유 산업전문의 공업단지인 스망케 경제특구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다국적기업 유니리버가 공장을 건설 중이다. 북부수마트라주 내에서는 팜 산업 외에 국내최대 호수인 또바 호수 주변의 화산의 좋은 토양을 살려 야채 등 가공식재가 수출되고 있어 주목된다.
 
■심각한 전력부족 과제
 
북부 수마트라주의 중요한 과제는 심각한 전력부족이다. 메단 시내에서도 하루 세 차례 정도 정전되는 것이 익숙하다. 북부 수마트라주의 전력수요는 180만 kw이지만 공급량은 160만 kw에 그쳐 만성적인 전력부족을 겪고 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가발전을 하기 위한 연료비가 생산비를 증가시켜, 투자의 방해물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 메단 지부의 루디 지부장은 “북부 수마트라에는 수력과 지열 에너지가 풍부하기 때문에 발전소로의 투자기회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메단시의 기본정보
면적
265평방킬로미터
인구
212만 명
인구밀도
8,008명 (1평방킬로미터당)
명목GRP※
121조 3,100억 루피아
1인당 GRP※
5,742만 루피아
GRP 성장률※
7.41%
인플레율※
10.09%
주요산업
고무가공, 화학, 식품, 목재가공
주요민족
자바인, 바탁인, 화교계, 인도계
출처: 북부 수마트라 통계국 등, ※은 2013년, 기타는 2012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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