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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빈딴섬 갈랑 바땅 경제특구 가동 시작 경제∙일반 편집부 2018-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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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빈딴섬의 갈랑 바땅 경제특구가 8일 가동했다. 
 
향후 6년간 36조 2,500억 루피아의 투자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갈랑 바땅 경제특구는 빈딴 알루미나 인도네시아(PT Bintan Alumina Indonesia)가 운영한다. 이 회사는 5조 6,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항만, 알루미늄 제련소, 댐, 발전소 등을 정비한다. 입주 기업의 투자액은 향후 10년간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랑 바땅 경제특구의 8일 개소식에 참석한 다르민 경제조정장관은 “이 특구는 2만 3,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라며 “특구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내년에 아쩨 아룬 록세우마웨와 북부 술라웨시 비뚱, 북부 말루꾸주 모로따이 경제특구도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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