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메르빠띠 항공, 채무 상환 유예 결의안 부결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국영 메르빠띠 항공, 채무 상환 유예 결의안 부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1-1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메르빠띠 누산따라 항공(PT Merpati Nusantara Airlines)의 채무 상환 유예 결의안이 부결됐다.
 
지난 2014년 2월에 거액의 빚을 지고 영업 정지된 메르빠띠 누산따라 항공의 채무 상환 유예 인정 여부를 놓고, 최근 채권자들이 수라바야 상업 법원에 모여 협의한 결과다.
 
채무 상환 유예를 인정하는 결의에 대해 채권자 대표 85명 중 반대는 4명 뿐이었지만, 최대 채권자인 재무부가 반대했기 때문에 결의가 부결됐다.
 
이로써 메르빠띠 항공의 재건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메르빠띠 항공이 재무부에 빚진 채무는 회사의 부채 총액 10조 9,500억 루피아 중 2조 6,600억 루피아다.
 
한 관계자는 "결의 결과에 관계 없이 최종 결정은 법원이 하기 때문에 메르빠띠 항공의 재건이 완전히 어려운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