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동풍자동차 등 중국자동차 2개 업체, 1~9월 판매 호조 유통∙물류 편집부 2018-1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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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치퉁융우링(SAIC-GM-Wuling Automobile Co.,Ltd, SGMW)과 동풍소콘(DFSK, 이하 동풍자동차)이 인도네시아에서 순조롭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올해 1~9월 신차 판매 대수(소매 기준)는 SGMW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배인 1만 1,500대, 동풍자동차가 약 50배인 550대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SGMW의 올해 1~9월 생산 대수는 소형 다목적 차량(MPV) '콘페로(Confero)’이 7인승 MPV '코르테즈(Cortez)’를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인 1만 3,480대였다. 인도네시아 법인 SGMW 모터 인도네시아(PT SGMW Motor Indonesia)의 디안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 81개 대리점을 개설했다. 당초 목표보다 1개 점포를 더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DFSK 인도네시아 합작회사 소코닌도 오토모빌(PT Sokonindo Otomobil)의 알렉산더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소형 픽업트럭 '슈퍼 캡(Super Cab)'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글로리 580(Glory 580)'의 판매가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하며 “연내 대리점 50점포 개설이 목표이다. 또 현재 8%의 공장 가동률을 25~30%까지 올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알렉산더 공동 CEO는 또 “현지 조달 비율을 현재 25%에서 40%까지 끌어 올려 내년 상반기(1~6월)에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각국에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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