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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항공, 1분기 매출 12.5% ↑, 이익 20.7% ↓ 교통∙통신∙IT dharma 2013-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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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항공은 올 1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이익 역시 크게 감소했다.
가루다항공이 최근 발표한 2013년 1~3월기 연결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8억 72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관련기사 3면  godik>
최근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맞추어 적극적인 증편을 통해 국내선, 국제선 모두 이용자를 대폭 늘린 것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동안 운항편 수는 4만 4,224편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늘었다. 승객 수역시 20.7% 증가한 556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의 시장 점유율은 1.0%포인트 상승한 28.3%, 국제선은 2.2%포인트 상승한 25.8%로 각각 확대되었다.
같은 기간 좌석 공급량 역시 16.2% 증가한 99억 6,000만 유효좌석킬로(ASK)로 집계됐다. 탑승률은 1.7%포인트 상승한 74.5%로 나타났으며, 정기 운항률도 1.5%포인트 상승한 87.9%로 조사됐다. 화물 수송량은 24.2% 증가한 8만 1,300톤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3월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20.7% 감소한 2,010만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상 악화와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대홍수의 영향으로 탑승률이 낮아진 게 큰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인 시티링크로의 투자가 확대되어 전체 이익을 감소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가루다항공은 올해 저가항공회사 시티링크를 포함해서 총 40기의 항공기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역은 가루다항공이 24기, 시티링크가 16기이다. 이 경우 전체 보유기체 수는 139기로 확대된다. 가루다항공은 오는 2015년까지 총 194기의 항공기를 보유한다는 중기경영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오는 6월 9일부터 서울 인천-발리 공항간 운항편수를 주 5회에서 6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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