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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 유도요노 대통령, 오늘 유가 인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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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harma 작성일14-05-28 23:54 조회8,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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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시행…”보조금 연료 소비 줄여 경상수지 및 국가 재정 개선에 기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오늘(30일) 보조금 석유가격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현지 언론 템뽀에 따르면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은 구체적인 내용은 회피한 채, “유도요노 대통령이 내일 오전 열리는 국가개발계획회의를 마치고 보조금 석유제품 가격의 인상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연료가격 인상안은 5월부터 곧바로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정부는 가수요가 억제돼 올해 보조금연료 소비량이 당초 목표쿼터 4,600만 킬로리터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상안은 정치권은 물론 재계 및 산업계가 모두 환영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수년간 인도네시아 정부는 유류보조금으로 인해 국가 재정 적자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보조금 연료가격 인상을 추진해 왔으나 정치권 및 시민들의 반대로 번번이 반대에 부딪혔다.
앞서 정부는 이달 초 보조금 휘발유인 프리미움(제품명)에 대해 이중가격제를 도입, 개인차량에 판매하는 프리미움은 44%를 인상해 리터당 6,000루피아로 올리고, 대중교통과 서민이 사용하는 오토바이 연료는 인상하지 않는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현재 프리미움 가격은 국제가격의 절반 수준인 4,500루피아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번 계획에 대해 자카르타 시민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 시민 유숩 마린(40) 씨는 "이중가격제가 제대로 시행된다면 좋을 것이다. 현재 개인차량도 프리미움을 구해 쓰는데 이중가격제를 통해 이런 행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신 서민들은 프리미움 가격이 많이 오르면 오토바이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을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슬라맛 누르딘(45)씨는 "시내버스에 판매하는 보조금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면 괜찮다"면서 "개인차량이 보조금석유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새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동부 자카르타 찔릉시 주민 오도이(53)씨는 “보조금 연료의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새 가격을 수용할 것”이라며, “개인차량 소유주들은 비보조금 연료를 사용해 국가 세입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는 전국에서 개인차량과 오토바이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체 보조금연료의 7%인 320 킬로리터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부주지사도 지난주 초, “주정부는 올해 말까지 트란스자카르타 버스를 1,000대 더 늘리는 방식으로 중앙정부의 새 보조금석유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새 정책 시행으로 기존의 낮은 가격의 프리미움과 인상된 프리미움을 파는 주유소로 나눠지게 되는 주유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꾸닝안 지역에 위치한 국영 뻐르따미나 소속 주유소의 잇따한 다룰 씨는 “새 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하면 일일 매출의 16%를 차지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 “꾸닝안 지역에는 대사관과 사무실 건물들이 많은 만큼 우리 가게는 높은 가격으로 (개인 차량에) 석유를 판매하는 전략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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