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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25%로 동결…"환율 하락 주춤" 경제∙일반 편집부 2018-07-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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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9일 기준금리를 연율 5.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BI는 이날 루피아 환율이 달러에 대해 하락세를 멈춤에 따라 기준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의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의 사전 조사에선 이코노미스트 28명 가운데 25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간 BI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유출을 우려해 6월29일을 포함, 3차례나 연속해서 금리를 0.25%. 0.25%, 0.50% 포인트 각각 올렸다.
 
루피아는 연초 이래 달러에 대해 6%나 하락했다. BI는 루피아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5~6월 사이에 긴급 정책결정회의 등을 연속으로 소집, 기준금리를 총 1% 포인트 인상했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이 계속 매파적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고 밝혀 재차 루피아 환율이 하락할 경우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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