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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항만 운영사 쁠린도3, 끈달항구 개발위해 싱가포르·중국계 기업과 양해협력 각서 체결…향후 합작회사 설립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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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3(PT Pelabuhan Indonesia3, 이하 쁠린도3)은 6일 중부자바주 끈달 항구의 개발 사업에 외국기업 2개사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국기업 2개사는 싱가포르의 항만 운영 기업 PSA인터내셔널(PSA International)과 중국계 건설 회사 차이나 커뮤니케이션스 컨스트럭션 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PT 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Engineering Indonesia)이다. 
 
끈달 항구 개발사업에 총 4조 루피아가 투입될 전망으로, 향후 항만 개발을 담당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쁠린도3의 아리 최고 경영자(CEO)는 “이 두 회사와 항만 환경, 지질 조사, 설계, 개발, 건설, 운영, 자금 조달까지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라고 언급했다.
 
끈달 항구는 중부자바주 스마랑에 있는 딴중마스 항구에서 서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딴중마스 항구의 물동량이 2021년에 현재 처리 능력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끈달항구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다.
 
7일자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제1기 공사는 화물 취급 능력이 100만TEU 규모의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한다. 내년에 본격 착공해 2021년 개항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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