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RI, 예금자 보호위해 생체인증 도입 검토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은행 BRI, 예금자 보호위해 생체인증 도입 검토 금융∙증시 편집부 2018-03-2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ank Rakyat Indonesia)는 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 등의 생체 인증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동부 자바주 끄디리에 위치한 BRI의 ATM기기에서 1억 루피아를 무단으로 인출한 사건이 발생,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뗌뽀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BRI의 인드라 이사(디지털 뱅킹 정보 기술 담당)는 “생체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계좌 보호에 나서겠다"라고 말하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문 또는 망막을 이용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인드라 이사는 이어 “이 같은 기술은 일부 스마트폰 등에 이미 도입됐지만, 금융기관의 경우 금융감독청(OJK)이 정한 일정 규격을 충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카르타 경찰은 앞서 체포한 5명 외 지난해 7월부터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 족자카르타, 발리 덴빠사르 등 전국 각지에서 ATM기기에 몰래 '스키밍' 장치를 부착해 예금을 무단으로 인출한 용의자 1명을 더 체포해 총 6명을 검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