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시 오버히팅 우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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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시에 오버히팅(과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물경기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경상수지 적자가 커지면서 이를 메꾸려 외국 자본이 물밀 듯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카르타 증시가 연일 달궈 지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관련기사 6면>

15일 자카르타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자카르타 종합지수(IHSG)는 3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IHSG는 17.11포인트(0.37%) 상승하며 4,588.67선에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983년 4월 자카르타 종합지수가 작성된 지 30년래 사상 최고치다.

외국인은. 이날 3,773억 루피아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루피아는 안정세를 나타내 달러대비 루피아 환율은 9,65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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