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전력, 2019년에 스마트미터기 도입…서비스 개선 추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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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전력, 2019년에 스마트미터기 도입…서비스 개선 추진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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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2019년에 모든 전기 계량기를 차세대 전력계 ‘스마트미터’로 바꾼다고 밝혔다.
 
스마트미터를 통해 전력 공급 상태를 관리 및 분석을 실시, 서비스 개선과 효율화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PLN 영업부 베니 부장은 "인구 밀집지에 변압기를 설치하기가 어렵다. 또, 전력 공급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이 많다. 이런 지역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 통신망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시야에 넣고 있다.
 
비정부기구(NGO)가 지난해 자카르타 수도권 등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많은 지역의 전압이 210볼트 이하인 저압 상태이거나 전기기기가 손상돼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이용자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에너지광물자원부령 ‘2017년 제27호'를 통해 PLN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13개 항목을 설정했다. 그 중 하나로 PLN 서비스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PLN은 고객에게 전기 요금을 환불해야 한다. PLN은 지난해 378만 가구에 총 306억 루피아(약 25억 7,346만 원)를 환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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