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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 5월 달러 고갈사태 온다 외국투자자들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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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harma 작성일14-05-28 22:34 조회6,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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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루피아 가치 급락 막을 것”…연료가격 인상이 최대 방어선
 
오는 5~6월 인도네시아 은행의 달러부족 사태가 벌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이 기간중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외국 투자자들의 본국 송금으로 달러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JP모건체이스 인도네시아의 수석이코노미스트 하르얀또 부디만은 18일 “국내은행의 달러가 부족해지면 루피아 가치 급락이 뒤따를 것”이라 경고했다.
하르얀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내달 달러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며 긴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반적으로 외국계 기업들이 배당금을 해외 본사로 송금하기 위한 달러수요가 많을 때가 바로 5월과 6월”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통화시장에서 달러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곧 루피아화의 가치급락과 외환시장의 휘발성을 초래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아시아 최악의 통화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장래가 촉망되는 신흥시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몰려오는 글로벌 투자자금으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던 인도네시아가 이제 달러화 부족 위협에 시달리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유로존 위기 이후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을 매각하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옮겨 간 것도 요인이지만 인도네시아 경상수지 악화로 외환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외환보유액은 최근 3개월 만에 80억 달러가 줄어 지난 3월말 현재 1,048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2년래 최저치다.
 정부가 지난 2월 외환보유고를 늘리기 위해 석유가스 기업들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국내은행 달러예치 명령을 내렸지만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기업 입장에서 관심을 끌만한 매력적인 조건이 없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현재 높은 민간부채와 정부부채로 인해 루피아 약세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정부 공식집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달러부채와 이자는 올해 90조 5천억 루피아(약 93억 2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채의 외국인 비중은 전체의 33%에 이를  전망이다. 다르민 나수띠온 BI총재는 최근 “루피아 약세 압박이 있지만 앞으로 오히려 완화될 것”이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중인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이 시행되면 루피아가 오히려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 기대했다.
정부는 오는 5월 연료비인상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 매년 정부예산 21조 루피아를 절감해 루피아 약세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하르얀또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은 달러 당 9,710~9,720루피아 선을 지키며 루피아 가치급락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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