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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투자하는 XL 악시아타, 문 닫는 인도삿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6-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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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동 통신 대기업인 말레이시아계 XL 악시아타는 전자 상거래(EC) 사이트인 일레브니아 자본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자금 조달 방법은 현재 논의 중에 있으며 약 2개월 내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XL 악시아타 측은 자금 조달 방안으로 일레브니아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EC 관련 기업 및 투자 회사에 지분을 매각하거나 XL 측에 의한 자금 투자 안을 검토 중이다. 
 
인도삿은 EC 사업 철수
 
인도네시아 통신 서비스 기업인 인도삿은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철수할 방침을 보였다. 인도삿은 자사의 EC 사이트인 ‘찌삐까(Cipika.co.id)를 1일 정식으로 폐쇄했다. 
 
인도삿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EC 사업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시종일관 부진을 보이는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인도 삿은 향후 주력 사업인 통신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EC 사업도 향후 경험이 풍부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시 도전할 의사를 밝혔다. 
 
인도삿은 2014년 찌삐까를 걸립해 가정용 식품부터 전자 기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했으나 올해 연차부터 단계적으로 취급 품목의 축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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