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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원 BRMS, 작년 순손실 전년비 7배 ‘급증’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3-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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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자원회사 부미 리소스(PT Bumi Resources)의 자회사 부미 리소스 미네랄즈(PT Bumi Resources Minerals Tbk, 이하 BRMS)가 21일 발표한 2016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7배의 4억 5,900만 달러(약 5,115억 5,550만 원) 적자였다. 
 
매출액도 217만 달러로 대폭 하락, 전년 대비 약 83% 감소했다. 자산이 6억 6,026만 달러 감소, 1억 766만 달러의 이자비용을 지출한 것 등이 실적을 압박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BRM 관리 담당자는 “작년 이익은 뻬뜨로마인 에너지 트래딩(PT Petromine Energy Trading)의 계약료 100만 달러와 BRM의 자회사 부미 리소스 재팬(Bumi Resources Japan Company  Limited)의 117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작년 말 현재 이 회사의 유동 부채는 2억 6,903만 달러에 달해 현금과 예금의 총계는 268만 달러로 대폭적인 채무 초과에 빠져있다. 자금조달을 위해 올해 모회사 부미 리소스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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