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담배 세율 인상을 놓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담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지금 섣불리 세율을 높였다가 세수가 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근 5년간 3천여 개였던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수가 600여 개로 줄었다. 이로 인해 국세의 약 10%를 차지하는 담배 부문 세금 수입도 덩달아 줄었다
경제∙일반
2015-07-27
올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KINDO)는 올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 대수를 100만 대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경제 침체를 배경으로 자동차 산업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GAKINDO 측은 “우리는 6월에 올해 판매 대수를 10
올해 인도네시아 해운 수송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해운 서비스 기업 트랜스 파워 마린은 올해 화물 수송량의 증가율 전망치를 지난해에 설정한 20~25%에서 10~15%로 하향 조정했다. 현지 언론은 주요 취급 품목인 석탄 운반량이 줄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보도했다. 루디 재무 담당
교통∙통신∙IT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2013년 기준) 약 10억 달러로 추산되며, 루피아화 평가절하와 경기 둔화 속에서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장세는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상승하는 중산층의 외모관리 욕구가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약 51개사의 현지 직원들이 르바란 특별 상여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동부는 이것을 빙산의 일각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올해 르바란 특별 상여금(THR)이 미지급된 기업 수가 51개사에 달했다며 즉각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THR에 대해 근속 3개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수입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인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관세 인상으로 국내 생산품들이 수입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식·료품을 중심으로 미용제품, 옷, 가방, 냉장고, 오토바이, 그리고 자동차 등 국내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주요 제품의 수입관세가 인상된다.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PT.Pertamina)는 주요 3개 도시 내 주유소 101곳에서 자동차용 휘발유 ‘쁘르딸릿’(Pertalite) 판매를 시작했다. 드위 쁘르따미나 사장은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3개 도시에서 신제품 쁘르딸릿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점진적으로 쁘레미움(Premium)을 대체해 나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내수 경기 침체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에서 생산 축소가 계속되고 있다. 자동차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은 22일 현지 언론에 완성차 공장의 가동률을 70~80%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공급 과잉을 방지하고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IR팀은 지난해 가동률을 거의 100%에 달했지만, 작년 말부
2015-07-24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회사인 텔콤(PT. Telekomunikasi Indonesia, Telekomunikasi Indonesia, Telkom)는 올해 총 1조8,000억 루피아를 투입해 새롭게 2,000곳의 통신 타워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은 22일 전했다. 통신 타워의 정비는 자회사인 미뜨라뗄(PT. Dayamitra
자카르타-서부 자바주 반둥 간 고속철도 건설계획에 대해 아흐맛 헤르야완 주지사는 일본의 신칸센 도입을 강력히 추천했다고 현지언론은 22일 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인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독립기념일인 오는 8월17일에 공식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생산량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판매가격의 침체뿐만 아니라 정부가 다음달부터 석탄 수출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 등이 원인이라고 현지언론은 22일 전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23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갑작스럽게 입장을 선회해 소득세 부과 정책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빤두 인도네시아석탄협회(
인도네시아 대표 통신업체인 텔콤셀(TelkomSel)과 XL Axiata가 르바란 기간 동안 실시한 통신상황 조사에 의하면, 휴대전화를 통한 음성통화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이용이 줄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데이터통신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최근 활발히 보급되고 있는 4GLTE로 말미암아 통신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