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도국 공무원 초청 한림대서 석사학위 취득 지원 코이카는 개도국 공무원을 초청해 개발협력 인재로 양성하는 글로벌연수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에 입학한 석사학위 프로그램 입학자들. [한림대학교 제공.]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올해 51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408명을 선발해 개발협력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KDI 국제정책대학원·카이스트·한국항공대·한림대·한국교원대 등에 공…
대전 서구 MBG 그룹 본사 전경[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지법 "거짓 홍보로 피해 키워…죄질 나빠" -공동대표 등 16명 징역형·1명 무죄…검찰 구형량보다 적어 거짓 정보를 이용해 89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은 임동표 엠비지(MBG) 그룹 회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00억원을 선고했다. 임 회장…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외국인 지원시설인 영등포구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 02-2229-4900)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외국인 신고·접수센터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파키스탄어, 네팔어, 몽골어, 우즈벡어 등 8개 언어로 상담을 제공하며 요청이 있으면 병원 진료에 동행해 통역도 해준다.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카카오톡(swsgc), 이메일([email protected]), 홈페이지(www.swsgc.co.kr) 등 다…
검역받는 우한 교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를 타고 온 우한 교민들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검역을 받고 있다. "항공사 집계 오류 때문" 해명에도 일각선 비판…미탑승자, 현지 치료받고 귀가 정부, 공관 직원 가족·행정원 희망시 귀국 방침 외교부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피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의 수를 367명에서 368명으로 정정했다. …
전북대학교의 공학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제8기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i-CAPS)’ 연합팀 구성이 완료됐다. i-Caps는 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 학생들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팀(동아리)으로 전북대에서는 5개 팀 13명이 오는 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 8기 i-CAPS는 국내 10개 대학(전북대, 광운대, 광주대, 군산대 등)과 해외 5개 대학(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말레이시아 케방산국립대학 등) 학생 100여 명이 19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Smart Educa…
파푸아에도 차례상과 떡국…한국인 58명 현지 근무[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김창범 대사, 무림·포스코·코린도 등 한국업체 방문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도 25일 설을 맞아 한국인 근로자들이 모여 차례상을 차리고, 떡국을 나눠 먹었다. 파푸아에는 무림과 포스코, 코린도 등 3개 한국 기업의 사업장이 있고, 한국인 총 58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 기업은 산업조림, 팜농장, 원목사업을 하며, 파푸아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면적은 50만㏊로, 서울 면적(6만㏊)의 8배…
에델만 보고서 발췌 -에델만 28개국 3만4천명 조사 5년 후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는 한국인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PR 전문기업 에델만이 28개국 3만4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후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나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국인 응답자는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이 36%에 그쳤다. 이는 작년 조사치보다 4%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5년 뒤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19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꼭 응원 오겠다고 김학범 감독님과 약속했어요."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 경기장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19일 태국 랑싯의 …
박노해 사진전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라 카페 갤러리 제공] 시인이자 사진가, 노동운동가인 박노해의 사진전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라 카페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박노해가 세계 각지 고원길을 걸으며 촬영한 사진 37점을 선보인다. 결핍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눈부시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수단 누비아 사막, 미얀마 인레 호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페루 안데스 고원, 터키 페르가몬 등지를 배경으로 그곳의 자연…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해변[연합뉴스TV 제공] -주인니 대사관 신년 간담회 "총선·한인 이주 100주년 준비" 인도네시아 발리섬 덴파사르 시내에 오는 8월 한국 대사관 영사관(분관)이 설치된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는 10일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5만8천명이며, 이 가운데 약 20만명이 발리를 방문했다. 교민 600명도 발리에 산다. 지난해 발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