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자머니 포인트 서비스 ‘오보(OVO)’는 은행계좌를 통한 충전 수수료를 8월 25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1회 1,000루피아에서 1,500루피아로 인상한다. 수수료 인상 은행은 19개 은행이다.말레이시아 중견 은행 CIMB 니아가 은행(CIMB Niaga), 민간 은행 다나몬(Bank Danamon), 말레이시아계 메이뱅크(Maybank) 등이 포함된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OVO는 3월 기존의 무료였던 수수료를 1,000루피아로 설정했다.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이 서부 자바 브까시 군(郡)에서 추진 중인 대형 도시 개발 ‘메이까르따(Meikarta)’ 사업에서, 제1 지구의 아파트 총 28개동이 상량(上棟)했다. 현지 각지 언론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2 지구에 대해서도 건설 공사를 진행해 원래대로 2021년에 모든 상량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 지구에서는 지난해 8월에 처음 4개동을 상량했다. 총 28개동의 아파트는 32~36층이다. 메이까르따 사업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소시올라(Sociolla) 등을 운영하는 소셜벨라(Social Bella)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와 산하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 싱가포르 벤처캐피탈(VC) 정글벤처스(Jungle Ventures) 3개사에서 총 5,800만 달러의 출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소셜벨라는 지난해 시리즈 D로 불리는 네 번째 증자로 이들 3개사를 포함한 기업 등으로부터 4,000만 …
노르웨이가 REDD+ 협정 관련해 인도네시아에 8,128억 루피아를 공여한다.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는 개발도상국의 산림파괴를 방지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활동으로 기후변화협약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온실가스 감축 메커니즘이다. 노르웨이와 인도네시아 양국은 2010년에 REDD+ 협력 협정을 체결, 노르웨이가 자금을 공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협정은 인도네시아가 온실 가스 배출 감소…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6일 제2 찌깜벡 남부 고속도로 중 제3구간 건설에 필요한 용지 매수가 6월말 기준 77%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 찌깜뻭 남부 고속도로(총 연장 64km)제3구간은 서부 자바 까라왕군의 따만 므까르에서 뿌르와까르따군의 사당까지를 연결한다.건설 공사의 진행 비율은 27%이다. 자사 마르가는 제2 찌깜뻭 남부 고속도로 개발 사업을 위라 누산따라 부미(PT Wira Nusantara Bumi)와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 중이다.당초 2020년 안에 완공할 목표이다. …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는 1일 올해 석탄 생산량이 총 5,000만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석탄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공급량을 줄여 가격을 올릴 목적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APBI는 올해 목표 생산량을 당초 목표에서 11% 이하한 5억 3,000만톤을 하향 조정, 이번에 여기서 한번 더 4억 8,000만톤으로 재종한다. 에너지광물자원부가 매월 설정하는 석탄지표가격(HBA)이 6월, 2016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톤당 52.98달러로 떨어졌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1일 발표한 6월의 국내 거래의 도매 물가 지수(WPI, 석유·가스를 제외한 2010년=100)는 103.54로, 전년 동월 대비 0.83% 상승했다. 전월 상승폭 0.86%에서 다소 둔화했다. 전월 대비는 0.16% 상승했다. 국내 거래를 구성하는 세 가지 산업 중 농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2.60%, 광산물은 1.15% 각각 하락했다. 공업 제품만 1.69% 상승했다. 건설 관련 WPI는 102.6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0% 하락했다. 전월의 0.58% 하…
최창수 전무 등 자카르타 날아와 고객·언론 미팅…"안심하라" "KB그룹, 인도네시아 성장 가능성 평가…'마더 마켓'으로 키울 것"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꼬삔은행의 최근 '인출 사태'와 관련해 "2대 주주에서 1대 주주로 올라설 테니 안심하라"며 인수 의지를 확실히 표명하고 고객들을 다독였다. 2일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전무)는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연합뉴스 특파원과 …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해외 사업자가 전자상거래(EC) 등을 통해 제공하는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10%의 부가가치세(VAT) 과세에 대해, 우선 6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징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자 현지 꼰딴과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6개 회사는 7월 초순에 발표한다. 재무부 세무국 관계자는 “과세 대상이 되는 기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상 기업은 고객에게 청구 금액에 VAT가 가산되는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15일 기준 102개 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채무 변제가 힘든 채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채무 재조정 금액이 총 655조 8,400억 루피아에 달했다. 627만건의 채무자가 승인됐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중 고액 채무자는 111 만건으로 재편 금액은 54%인 356조 9,800억 루피아였다.중소영세기업 채무자의 재편액을 웃돌았다.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는 코로나19 관련 채무 재조정 규모가 올해 146조 7,000억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