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 조코 위도도의 자카르타 유세 모습(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가 2024년 총선과 대선을 맞아 특정 조건 하에서 관공서 건물과 학교에서도 선거 참가자들이 유세집회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개정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옵서버들은 관련 규정이 자칫 졸속 개정되면 다가올 선거기간이 권한남용과 불분명한 책임소재 문제로 얼룩질 것이므로 선관위가 해당 작업에 좀 더 신중을 기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선관위 이드함 홀릭 위원은…
2022년 7월 5일 수라바야에서 거행된 제76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행진하는 동부자바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 (사진=안따라/DidikSuhartono)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내년 전국적으로 치러질 총선과 지방선거 기간 중 치안유지를 위해 경찰인력과 경량 장비를 수송할 목적으로 1조 루피아(약 800억 원)상당의 보잉 737-800 NG모델 중고항공기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해당 계획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비판에 대해 경찰은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항공기 구매 계획을 옹호했다.…
2023 자카르타 박람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jakartafair 홈페이지) 자카르타 박람회(이하 자카르타 페어)가 올해도 6월 14일(수) 문을 열고 한 달간 계속된다. 수도 자카르타의 건립 496주년 기념이다.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자카르타 페어는 작년에 일단 재개됐었고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을 목전에 두고 번거로운 보건 프로토콜 없이 보다 자유롭고 더욱 활성화된 분위기가 기대된다. 1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개막식에 참석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올해로 54회 차를 맞…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 (출처=구글) 헌법전문가 데니 인드라야나(Denny Indrayana)는 헌법재판소가 개방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2017년 기본법 7호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에 대해 소원 취지에 부응해 예전의 폐쇄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지난28일(일) 밝혔다. 28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그는 “오늘 아침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다. 헌법재판소가 총선 제도를 폐쇄형 비례대표제로 되돌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제 정당 로고만 보고 투표하던 시절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서면으로 밝혔다. 개방형 비…
투쟁민주당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총재(앞줄 중앙), 뿌안 마하라니 당 정치안보위원장(앞 좌측), 당 경제국 중소기업 및 창조경제위원장 쁘라난다 쁘라보워(앞 우측) (사진=자카르타포스트/Seto Wardhana) 정치권 유력인사들, 현직 주지사, 시장,정부 각료의 친인척들이 국회의원직을 노리고 대거 2024 총선에 출마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정치판은 점점 더 정치 엘리트 가문들의 각축장이 되어 가고 있다. 최소한 세 개 가문의 자녀들이 2024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투쟁민주당(PDIP) 메가와띠…
2019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 조코 위도도의 자카르타 유세 모습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지난 2일(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나스뎀당을 뺀 연정 참여 여권 정당대표들과 머르데까궁에서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수르야 빨로(Surya Paloh) 나스뎀당 총재는 대통령이 특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 2024 대선을 한쪽으로 기울게 만들 만한 불공정 행위를 중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수르야 빨로 총재는 5일(금) 중부 자카르타 멘뗑 지역 누산따라 건물(…
발리 스미냑 해변의 관광객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발리 이민국은 지난 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4개월 동안 31개국에서 온 외국인 101명을 추방했다. 이들 중엔 러시아인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영국인 8명, 미국인 7명, 나이지리아인 7명, 호주인 6명 순이었다. 발리 법무인권국장 앙기앗 나삐뚜뿔루(Anggiat Napitupulu)는 대부분의 추방 사유가 비자기간 초과 또는 체류허가 기간을 초과한 오버스테이(overstay)였고 발리 지역공동체 규범을 위반하여 추방된 이들도 7명 포함되어 있다고…
(인스타그램 계정@netizenserang 영상 캡처) 며칠 전 인스타그램 계정(@netizenserang)에 사람들이 현금 다발을 세며 시끌벅적한 영상이 올라왔다. 조금씩 뭉쳐져서 쌓여 있는 현금 다발의 주인은 반튼 세랑에 사는 넬리 할아버지다. 넬리 할아버지가40년 동안 자루에 보관해 온 현금을 세기 위해 이웃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 주민들도 그때서야 할아버지가 수십 년 동안 돈을 현금으로 보관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넬리 할아버지의 현금을 모두 세는 데는 하루 이상이 걸렸고 집계…
■경제/사회 - 2024년 이둘 피트리 시작. 중동은 4월 21일(금), 인도네시아는 22일(토) 시작 (4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4월 24일(월) 뿐짝 교통 상황을 '호러'라고 표현한 기사. 1미터 가는데 1시간 걸렸다고 함. (4월 25일, 꼼빠스닷컴) - 무딕 귀성길 살벌한 정체 (4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무딕 귀성길 뿐짝의 심한 정체에 대해 경찰은 '서부자바 지역에 그날 심한 정체 없었다'고 동문서답. (4월 28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농업부가 …
■2024 대선/총선 관련 - 투쟁민주당(PDIP), 간자르 주지사를 2024 대선후보로 공식발표. (4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투쟁민주당의 간자르 대선후보 지명 관련 대선 판세 분석. 사진 상으로 봐도 그간 헛물 켠 뿌안 표정 좋지 않은데 미소까지 지었다며 뿌안을 애써 달래는 기사. 그녀에게 선대위원장을 맡긴 것은 고문 또는 인내심의 시험. (4월 22일, 꼼빠스닷컴) - 대통령 후보 지명 후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간자르 쁘라보워 이력과 프로필 기사 (4월 24일, 꼼빠스닷컴) - 비로소 확정된 2024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