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向人尋書 : 사람에게서 서예 찾기] 평설, 어떻게 진행할까?소통과 자기 브랜딩을 위해 인재 손인식/ 서예가 독자의 피드백이 있었다. 《월간 서예문인화》 3월호 필자의 원고 「평설, 이젠 말해보자!」에 관해서다. 독자께서는 평설의 장점을 꿰고 계셨다. 실질적으로 폭이 넓어지기 위해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담론과 실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얹으셨다. 응원이었다. 평설의 목적은 전호 원고에서 충분이 밝혔다. 그 목적을 두 마디 쯤으로 간추리자면 ‘대중성 확장’과, ‘작가들의 넉넉한 창작 환경 만들기’다. 근데 이…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4)- PT. BNG Consulting 김재훈 대표의 공부와 멘토 멘토, 일과 공부 속에 있다! - 인도네시아 조세변호사 김재훈 대표의 경영과 컨설팅의 세계- 다양함 속의 다양성대략 2,000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한인 기업의 숫자다. 전자, 자동차, 유통 외에도 봉제, 신발, IT, 건설, 화학, 농업, 수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한국 기업들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곧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다양성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들의…
제2부 공산당(PKI)의 팽창 1923년 수마뜨라 방까섬(Pulau Bangka)에서 출생한 아이딧은 ISDV에 가입한 후 마르크시즘에 심취되면서, 한편으로는 당대의 민족주의자들인 수까르노, 핫따, 아담 말릭 등으로부터 사사 받게 된다. 후일 초대 부통령에 취임하는 핫따의 수제자가 되었으나, 사상노선에 대한 견해차이를 보이면서 결국 결별을 맞게 된다. 그는 1948년 ‘마디운 공산당봉기’ 사건이 실패로 돌아가자, 중국으로 망명하였다가, 그 다음해인 1949년 딴중 쁘리옥항을 통해 재입국을 시도하…
제1부 발아(發芽) 인도네시아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이며, 논쟁거리인 9.30사건이 끼어있는 9월만 돌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잠긴다. 최소 4십만 명에서 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며, 그들의 후손들까지도 공산당으로 낙인이 찍혀 사회적인 금치산자 취급을 받으며 지난 50여 년의 세월을 인고하여 왔기 때문이다. 수하르또 정권 때까지만 해도 이날은 일상생활이 자제되고 언론매체는 이날을 애도하는 스산한 프로그램과 기사로 매워야 했다. 정부에서 제작한 ‘9.30사태’에 관한 홍보영화…
40년 열애 중! 직업과 열애 내 평생 직업 아직도 취미 기분/ 산나루 TV 채널 소개
코로나가 아세안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에 대한 함의 문종필 선임연구원 /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지난 7월 30일 아세안 사무국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세계경제포럼(WEF) 등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회복에 대한 아세안 고위급 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해당 대화의 참가자들은 사회 경제 전반에 있어 코로나19가 아세안에 미친 영향과 향후 회복을 위한 논의를 하였는데, 교육, 디지털로의 전환과 핀테크, 서민중소기업과 같은 분야를 향후 회복에 있어 주목해…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간의 경제협력 관계 개관 박근오 상무관 /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작년 2019년은 우리나라가 아세안과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11월에는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서 부산으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을 초청하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개최했다. ‘대화관계’라는 것은 ‘아세안’이라고 하는 동남아 10개 국가의 공동체와 일종의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
한국 32년, 두바이 41년, 그리고 인도네시아 산나루 작가 (최근 은퇴비자로 인도네시아에 정착하신 정 선생님의 이야기 시작입니다.) 중동의 사막 위의 신기루 같은 그 도시(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특징이 뭐가 있지요? 사실 요즘은 두바이가 신기루다 뭐 그래서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었지만,제가 처음에 갔을 때는 정말 황량했지요.전 세계적으로 오지로 불리던 곳입니다 직장에서 갔어도 오지수당 있었어요.그때만 해도 우리 한국 근로자들이 요즘 한국의 제3국 근로자처럼 사막 현장에서 일을 하고,물건이 없어…
인도네시아 부동산 법 알고 계약하세요 임수지 변호사 인도네시아 토지법(Undang Undang Pokok Agraria No.5 tahun 1960)은 외국인들에겐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법임에 틀림이 없다. 토지법은 어려울뿐만 아니라 안다 할지라도 외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토지를 소유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주기도 한다. 인도네시아는 어떤 연유로 외국인들이 자기 이름의 땅을 갖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을까? 이 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인도네시아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로부터 300년 …
430년 동안 매일 돈을 버는 그림 산나루 작가 무려 430년 동안 매일 돈을 버는 작품이 있습니다. 돈이 뭔지 분명하게 가르쳐주는 그림이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흥미로운 작품 또 있을까요? 이 작품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돈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이 무엇일까? 돈을 통해 가장 아름답게 역사에 남는 방법을 제시하지요. 둘째, 돈을 버는 방법론을 명료하게 가르쳐줍니다. 돈 미워하는 사람 없죠?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 모두 살펴보면 좋을 방법이 이 작품 안에 있습니다. 셋째, 이 작품은 창작인들에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