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BI)은 국제통화기구(InternationalMonetaryFund, IMF)으로 부터 차입금이 아닌 특별인출권(Special Drawing Rights, SDR)의 형태로 유동성 지원을 받게 되었다. BI 도디 줄베르디(Doddy Zulverdi) 국제부 담당 전무이사는 이번 SDR의 할당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IMF 회원국들에게도 분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유동성 원조는 1998년 위기 때 인도네시아 정부가 받은 자금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번 IMF의 유동성 지원은 1998년 위기 …
정부와 중앙은행(Bank Indonesia, BI)은 국가의 코로나-19 의료 및 사회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세 번째 부담 분담 계획을 승인하기로 합의했다.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재무장관은 지난 24일(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앙은행이 2021~2022년 국채 439조 루피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BI)은올해 평균 3.39%였던 기준금리인 7물역레포 이자율(seven-day reverse repo rate, 7DRRR)에 비해 10년 만기 채권수…
자카르타도로(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자카르타 경찰교통국은자카르타 PPKM 3단계 시행 동안 시내 도로 홀짝제 시행은 유지하되 적용 도로를 축소한다고 24일 밝혔다. 8개 도로에 적용되던 홀짝제는 3개 도로에서만 시행된다. 8월 30일까지 홀짝제가 적용되는 도로는 수디르만 거리(Jalan Jenderal Sudirman), MH탐린 거리(Jalan MH Thamrin), HR라수나 사이드 거리(Jalan HR Rasuna Said) 다. 홀짝제 시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기존과 동일하다. 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페리 와르지요 총재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9일 제2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자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3.5%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틀 간의 정책회의에 이어 중앙은행은 기준 예금금리를 2.75%, 대출기준금리를 4.25%로 유지했다. 페리 와르지요 중앙은행 총재는 19일 이번 결정은 낮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을 위한 노력 속에서 루피아 환율과 금융제도의 안정을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또 9월부터 중소기업(MSME) 및 중소기업 관계자의 금융 개…
(미래에셋증권 화면자료 캡처) 상장된 전자상거래 대기업 부깔라빡의 주가는 10일(화)과12일(목)투자자들이 최근 반등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주식을 매각하면서 각각 6.76% 하락하여 국내 증시의 하루 하한가(ARB)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BUKA로 상장된 부칼라빡 주가는 지난 8월 6일 주식공개(IPO) 완료를 기념해 IDX에 상장된 지 며칠 만인 12일 965루피아까지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증시 전문가 부디 프렌시디(Budi Frensidy)는 11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인터뷰에서 …
2020년 8월 1일 코로나19 자카르타 시내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정부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유행으로 3분기 경제 회복세가 꺾임에 따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 연간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4분기에 사회적활동제한(PPKM)을 완화할 수 있도록 3분기에 2차 바이러스 파동을 차단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4분기 이전에 현재 50만 건 안팎이던 코로나-19 환자 수를 20만 명 정도로 줄이는…
증권예탁원(KSEI)자료에 따르면 만디리은행은 2016년 A 시리즈로 발행한 2021년 9월 30일 만기 상환 예정 원금이 1조1천억 루피아를 채권 상환 예정이다. 만디리은행 수석 부행장 루디 아스 아뚜리다(Rudi As Aturridha)은 이미 충분한 자금을 준비하여 상환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루디 수석 부행장은 내년 9월 만기 채권 발행을 통해2021년 만기 채권 지급에 필요한 자금을 포함하여 올해 사업확장에 필요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13일 강조하였다. 루디 수석 부행장은 채권 발행과 관련하여…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중앙은행 총재 7월 긴급 사회활동제한조치(PPKM Darurat)시행으로 이동 감소를 초래하여 대중 소비가 감소되면서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중앙은행 총재는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5.1% 범위 중간값 4.6%에서 3.8%로 다시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월요의회에서 밝혔다. 페리 총재는 PPKM Darurat으로 인한 이동 감소로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물가상승률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최저 하한은 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2021년 상반기 실제 정부 수입은886조 9천억 루피아를 기록하였으며 이 수치는 작년보다 9.1%, 2021년 정부예산(Anggaran Pendapatan dan Belanja Negara, APBN) 목표치 보다 50.9% 증가하였다고 월요일 가상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557조 8천억 루피아의 세수를 기록하였고 이는 작년 대비 4.9% 증가하였다. 참고로 2020년 세수는 531조8천억 루피아로 이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금액이었다. 관세 수입은 122조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정책은 아직 시기 상조이며,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인건비의 실질적 증가가 있을 때까지 채권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중앙은행 총재는 17일 가상 컨퍼런스에서 언급하였다. 페리는 이러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외국 자본의 유입이 증가하여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통화 강세를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BI은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은 지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