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두이(Baduy) 전통의상을 입고 국정 연설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BPMI Setpres/Lukas 2021.8.16) 정부는 재정통합 계획에 따라 2022년 경제성장 가속화와 재정적자 폭이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내년도 국내총생산(GDP)이 5~5.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부의 당초 전망치인 5.2~5.8% 보다는 낮지만, 올해 예상되는 성장률에 비해 상당한 개선을 시사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16일 의회 국정연설에서 2022년 GDP성장율 상한…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의 자회사인 휴대전화 서비스 회사 텔콤셀(Telkomsel)은 19일, 2022년까지 국내 전역에 4세대(4G) 이동통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망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국 4G 통신망 정비를 지원한다. 텔콤셀의 데니 홍보 부장은 "4G 통신망을 전국적으로 정비하고, 전국에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약속한다. 전국민이 일상 생활에서 원격 수업과 전자 상거래…
인도네시아 조니 정보통신장관은 6일, 일자리 창출 옴니버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통신·방송·우편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옴니버스 법안에서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 방송으로의 완전 전환 기한을 2022년으로 규정했다. 조니 정보통신장관은 “동 법안으로 통신·방송·우편 분야의 법이었던 통신법 ‘1999년 제36호', 방송법 '2002년 제32호’, 우편법 ‘2009년 제38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의 경전철(LRT)이 2022년 7월부터 상업 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8일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LRT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뿐웅 브라따 이사(사업 담당)는 "각종 테스트와 시운전, 자동제어장치 작동 시험 등을 고려하면 수도권 LRT 상업 운영은 2022년 7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LRT 건설사업의 제1기 공사(44.43km)는 약 74% 완료됐다. 제1노선(동자카르타 짜왕-서부자바주 찌부부르 구간)의 공사진행…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비용 확대로 중앙은행과 재정적자 분담 정책(Burden Sharing)을 2022년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앙은행이 제로 쿠폰 채권을 직접 맡고 있지만, 내년 이후부터 중앙은행이 대기 구매자로 국채를 맡는다. 5일자 인베스톨 데일리 등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중앙은행과 재정부담을 분담하는 것에 대해 “재정적자를 국내 총생산(GDP) 대비 3% 이하로 조정하는 재정 규율을 2022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인정한 법률에도 부합하다&qu…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건설이 진행 중인 경전철(LRT)의 개통이 2022년 6월로 늦어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 외에, 차량 기지의 토지 취득에 난항을 겪은 것이 공사의 지연으로 연결되었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점에서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수도권 LRT를 건설하는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호 시스템을 포함해 공사가 완료되는 것은 2022년 3월이 될 전망이다. 그…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개발업체 노스 수마뜨라 하이드로 에너지(PT North Sumatera Hydro Energy, NSHE)는 인력 문제로 북부 수마뜨라에 22조 루피아 규모의 바땅 또루 수력발전소(PLTA) 공사 완공 일자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2022년 완공이 목표였지만 2025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NSHE의 피르만 타우픽 대변인은 “프로젝트 계약사인 중국 베이징의 수력발전회사인 시노하이드로(Sinohydro) 근로자 125명이 코…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은 2022년까지 국가예산에서 국영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중지할 방침을 나타냈다. 15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영기업에는 국고에 납부하는 배당금으로 모든 운영비를 충당한다. 에릭 장관은 “모든 국영기업이 같은 전망을 가지고 실적 향상에 임함으로써 국가에의 기여도가 높아진다”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과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의 동의를 얻었다고 전했다. 국영기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40% 혼합한 'B40'의 도입을 2022년으로 미룰 방침이다. 국산 바이오디젤의 활용을 촉진하고 연료 수입을 줄임으로써 경상수지 적자를 줄일 목적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유가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의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2월 내년 7월에 B40을 의무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제조정부의 식량 및…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 대응 관련 정책을 2022년까지 실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재무부 예산총국은 우선 코로나대응 예산을 2021년 예산안에 포함할 예정이다. 2021년 예산안을 5월중 하원에 제출한다. 현지 언론 CNN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스콜라니 재무부 예상총국장은 “정부는 보건, 교육, 사회보호 예산을 재편성해 하원에 제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2021년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코로나 대응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