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21일 2022년 3분기에 국가 경제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1분기 5.01%와 2분기 5.44%로 분기별 성장률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3분기 경제는 5.5% 이상의 매우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 규제가 크게 풀린 후 사람들의 이동성을 높임으로써 강력한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 장관은 소매판매지수는 개선되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은 올해 국내 자본시장 성장 목표를 당초 예상보다 4% 이상 높은 182조 루피아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OJK 자본시장 감독국장인 이나르노 자야디(Inarno Djajadi)는 당초 올해 자본시장에서 125조~175조 루피아 사이의 자금이 조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범위는 이미 9월에 초과되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공개(IPO)와 신주 발행, 채권 발행 등에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금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나르노 국장은 월간 OJK 브리핑…
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상반기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지속적인 대처와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경제는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제가 2022년 상반기 전년대비 5%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며 다시 대유행 이전 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결과는 강력한 전염병 관리와 높은 예방접종 수준의 영향을 받아 사회활동 및 이동 제한을 완화할 수 있게 했다. 글로벌 경기회복 불균형 속에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생필품 가격 급등으…
자카르타 수디르만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내수의 양호한 상태와 꾸준한 수출 성장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5.2%로 상향 조정했다. 이 예상은 4월 예상치 5.0%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21일자 비즈니스닷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시아개발은행 지로 또미나가(Jiro Tominaga) 소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제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경제는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주요 수출 …
인도네시아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부 장관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올해 국가 예산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에너지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획보다 빠른 재정 건전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재무부는 두 번의 하향 조정 후 현재 국가 세입과 지출의 차이가 GDP의 3.92%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예산안의 당초 예상인 4.85%뿐만 아니라 이전 전망치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 수치로 정부는 …
아시아개발은행(The 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경제가 2022년 5.0%, 2023년 5.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2022년 아시아개발전망(The 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은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 제3의 물결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2022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전망치인 4.8%에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ADB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도네시아 성장…
국제통화기금(IMF) 워싱턴 본부 (출처=위키백과)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인도네시아의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6%에서 5.4%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IMF는 소위 'Article IV' 평가에서 인도네시아의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하며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부터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26일 IMF 내부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2022년 성장률 전망치를 5.6%로 제시했었는데 이번 발표에서 하향 조정…
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경제활동이 활기를 띠면서 2022년 소매판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은행의 월간 조사에 따르면 소매판매지수(RSI)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1월 대비 16% 증가한 211을 기록했다. 중앙은행 홍보담당 에르윈 하리요노(Erwin Haryono) 전무는 성명에서 모든 부문에서 소매판매가 증가했고, 특히 자동차 연료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14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올해 1…
지난해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들은 델타변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경기회복과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2021년을 마감했다. 국영은행 느가라인도네시아(Bank Negara Indonesia, BNI)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두 배로 늘었고, 최대 은행인 국영은행 만디리는 자산 규모가 60% 이상 증가했다. 두 은행 모두 수익이 각각 78%와 38% 감소한 2020년의 암울했던 수치를 완전히 뒤집었다. 국내 최대 민간은행인 BCA는 2021년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BCA 의…
자카르타 SCBD 상업지구(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25일 발표한 1월 전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5.6%, 2023년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은 10월 전망보다 올해 0.3%, 2023년 0.4%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임청훈(Cheng Hoon Lim) 국제통화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