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시상식 및 문화예술 축제 일시 :2018년 10월 13일(토) 11:00~13:00 장소 : 리뽀 몰 끄망 ( Lippo mall Kemang )
< 제51회 열린 강좌 참가후기 > ' 시인 최준과 함께하는 문학으로 만나는 인도네시아' 조은아 (한*인니문화연구원 팀장) 지긋지긋하게 내리던 비가 어느새 잠잠해 지기 시작한 4월의 어느 날,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부랴부랴 자카르타로 향했다.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가장 소홀했던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위해서였다. 아이를 키우랴 살림하랴 인도네시아에 적응하랴,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라곤 ‘밤잠’뿐이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억울하고 우울해…
51회 열린강좌 시인 최준과 함께하는 문학으로 만나는 인도네시아 ● 일시: 2018년 4월 12일(목) 10:00-12:00 ● 장소: 한*인니문화연구원 (코리아센터 한인문화회관 1층) Jl. Gatot Subroto Kav. 58 (021-2966-0825) ● 강사 : 최 준 - 『월간문학』 신인상(1984), 『문학사상』 신인상(1990), 중앙일보신춘문예(1995) 시집 『개』 『나 없는 세상에 …
<315회 한*인니문화연구원 문화탐방 후기> 물따뚤리 박물관과 식민시대 인도네시아인들의 저항 (반뜬주 르박군 랑카스비뚱 소재) 엄은희(지리학 박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지난 2월 11일(일) 이른 아침 자카르타를 떠나 반뜬주 르박군(kabupaten Lebak, Provinci Batennci)의 군청소재지 랑카스비뚱으로 향했다. 9명의 조촐한 우리 일행은 한*인니문화원이 기획한 315차 문화탐방을 가는 길이었고, 주요 일정은 ‘물따뚤리 박물관(Museum Multatuli)’ …
48회 열린 강좌 김영수 박사와 함께 공부하는 '한 -인도네시아, 시대별 교류사에 대한 고찰 (제 1 강) 신청: 밴드댓글 http://band.us/n/aca9U1KeM4ndq 최미리 부원장 0815-181-3162 ID:milkway76
특별상인도네시아예술가상 최기범 (JIKS 11) 서점 내 마음의 서점에 들른 당신, 환영합니다 설렘 연체는 일주일 책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연장 가능 추후 사랑 연체로 가능합니다 다만 사랑을 연체하시기 전 필독하셔야 할 한결같음과 믿음 부록은 꼭 가져가셔야만 연체 가능합니다 사랑 도서가 지루해지신다면 귀찮음과 무관심이 끌리실 테지만, 비 추천 도서입니다 오늘도 서점에 들러주세요 어서오세요, 인도네시아 마음서점입니다 …
특별상 인도네시아 ANGKLUNG 예술가 SAM UDJO상 이건일(PT. Cosmax Indonesia) 밥 사주는 남자 어느 날 그가 밥을 사주겠다고 했다 평범하지만 배려가 묻어나는 흰밥을 맛있게 먹었다 그는 볼 때마다 밥을 사주었다 오랜만에 만나도 낯선 곳에 가서도 늘 지갑을 열어 밥을 사주었다 언제부턴가 그와 먹는 밥이 편안해졌다 밥상에 놓인 수수한 반찬처럼 이 얘기 저 얘기 울고 웃다가 서로에게 밥이 되었다 진수성찬 내 인생 가…
인도네시아 건달 은보라 덥고 습한 기분 나쁜 공기가 전염병처럼 나에게 훅 달라 든다. 싫다. 왠지 병에 걸릴 것 같은 기분에 숨을 참을 수 있을 만큼 참다가 한번에 큰 숨을 들이마신다. 이상 야릇한 냄새가 섞여 들어온다. 자카르타 공항에 내리자마자 국내선 비행기로 재빨리 갈아타야 하는데 방향 감각은 모르겠고 표지판도 제대로 없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무작정 따라 걸어갔다. 연두색이 …
인터넷 문학상 / 일반부 대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상) 김영수(PT. Semarang Garment 전무) 벙아완 솔로 햇빛 반, 빗줄기 반 내 기억은 더운 길 따라 달려와 물가에 섰다 머리 속 강폭 보다 허무하게 더 좁은 조붓한 물줄기는 빈사의 황토 물을 안고 있을 뿐 바람 따라 오고 간, 돛단배들은 어제로 귀항한지 오래고, 시간의 퇴적 속에 관념이 된 사실들만이 흔적으로흐르고 있었다 이제, 노래로만 남은 강을 잊은 강,벙아완 솔로는 도시의매연 따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