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태국 □ 태국의 경제특구는 과거 공업단지 형태였으며 제조업 발전의 중요한 기초가 됨. - 태국은 1970년대부터 공업단지를 설립해 왔으며 현재 공업단지는 IEAT(Industrial Estate Authority of Thailand)가 관리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태국투자위훤회(BOI) 우대조치 대상이 아니더라도 IEAT 단지 내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우대조치를 취하고 있음. - IEAT 공업단지는 태국 내 판매 및 수출을 위한 일반가공지대(GIZ),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제조업을 위한 자유지대(Free …
5. 미얀마 □ 미얀마는 장기간의 폐쇄적 경제운용 때문에 경제성장이 다른 아세안 국가에 비해 낙후되었고 개방과 함께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시작 - 지난 50년 이상의 폐쇄경제 운용으로 수송, 통신 등 경제적 인프라가 취약하여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아세안 국가에 경제성장에 지체됨. -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가운데 고용창출, 외화획득을 위해서는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여 제조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SEZ 정책을 추진. □ 미얀마는 2011년 SEZ 법(Myanmar Special Econom…
3. 라오스 □ 라오스는 2000년대 들어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투자진흥법(Law on Investment Promotion)을 제정하고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 - 외국인투자법(2009)에는 두 개 유형의 경제특구를 규정하고 있는데 하나는 Special economic zones로서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인프라 스트럭처 건설과 다른 도시개발활동을 하는 투자임. 다른 하나는 specific economic zones로서 산업단지(industrial zones), 수출가공지대(export processing zones…
2.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는 아직 보세지역 중심의 경제지대를 운영 - 인도네시아는 1970년대 초 보세창고(bonded warehouse)제도를 도입했고, 1980년대 중반 수출을 강조하면서 보세지역(bonded zone)을 대거 확대했음. 인도네시아에서 보세지역은 EPZ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음. 보세지역은 자카르타 주변지역에 처음 설립되기 시작했음. - 인도네시아에서 경제지대의 가장 대표적이고 성공적인 사례는 바탐섬임. 바탐섬은 1978년 공업단지로 출범했으나 1992년 보세지역으로 전환되었고, 20…
1. 캄보디아 □ 캄보디아의 경제특구 정책은 2005년 이후 등장 - 캄보디아는 1990년 중반 내전을 끝내고 경제개발을 추진했으나 빈약한 자원, 자본 및 인적자원의 부족, 국제경제 활동 경험 부재 등으로 경제성장이 어려웠음. 선진국의 ODA 지원이 주요한 재정 수입이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경제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데도 곤란을 겪었음. - 이에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여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SEZ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음. 경제특구 제도를 관리하는 캄보디아경제특구위원회(Cambodian Specia…
3.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전략으로 경제특구 □ 아세안 국가들은 초기에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의 미비로 인해 공업단지를 건설하여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고 여기에 입지한 기업들에게 유무형의 인센티브를 제공. - 말레이시아는 1971년 EPZ를 설립하기 위해 Free Trade Zone Act를 통과시켰는데 지대는 정부가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었음. 초기의 대표적인 EPZ은 1972년에 페낭에 설립된 Bayan Lepas airport이고 말레이시아 최대의 전기전자 산업 클러스터 개발의 시작이었음. 1975년까…
1. 아세안 경제의 현황 □ 아세안은 동남아 지역에 입지한 10개국 경제를 말함 - 아세안은 1967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당시 자유진영 5개국이 창설했고, 1980년대 브루나이, 1990년대 후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순차적으로 가입하여 현재 10개국으로 구성. 2014년 현재 인구 6.2억, GDP 2.5조, 1인당 GDP 약 4,000달러의 경제공동체로 전환됨. <표 1-1> 아세안 회원국의 경제규모(2014) 자료: 세계은행 □ AEC의 경…
화교 정의 및 현황 화교란 중국을 의미하는 ‘화(華)’와 타국에서 거주를 의미하는 ‘교(僑)’가 합쳐진 말로 중국 본토를 떠나 해외 각처에 정착하여 경제활동을 하면서 본국과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측면에서 유기적인 연관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인 또는 그 자손을 말한다. 멀리 미주대륙 캐나다의 낯선 시골마을에서부터 유럽 곳곳의 후미진 동네까지 세계 어디서나 중국식당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따라서 바닷물이 닿는 곳 어디든 화교가 있다는 표현은 과장된 말이 아닐 것이다. 화교는 일…
무역수지 전망 ①국제 자원가격 최근 몇 년간 국제 자원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던 인도네시아는 작년 하반기 이후 비석유 원자재 가격의 반등을 발판 삼아 수출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석탄 및 팜오일은 인도네시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0% 수준이 넘는 주요 수출품이기 때문에 이들 품목의 가격 반등은 정부 재정적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인도네시아의 또 다른 주요 수출품인 금속 광물 부문을 살펴보면 ASEAN 국가의 전반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산업용 금속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
서태원의 신한 위클리 포커스 개요 및 요약: 세계 경제전망 및 ASEAN지역 경제전망 이번주는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올해 세계경제의 두가지 Key Word는 ‘보호무역주의’와 ‘미 기준금리’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우선주의를 실천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중국-유럽-아세안-중남미 등, 다른 경제권역과 마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경우, 신흥시장 자본이탈이 가속화되고, 신흥국 통화 불안은 심화될 수 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