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얏 “임금 억제 및 조세 감면조치 등 취할 것” 인도네시아 경제단체들이 최근 경기악화에 대비하여 정부에 긴급 인세티브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안톤 수삣 경총(APINDO) 부회장은 21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공동으로 항구에서 물자의 흐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세금 이외의 시설 이용 등 필요한 인센티브 목록을 작성하여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
인플레율 4.5%로 억제…루피아 환율 9,750선으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카르타 국회의사당에서 2014년도 정부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 경제성장 목표가 6.4%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는 17일자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플레이션율을 4.5%수준으로 방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환율에 대해 “경제 안정성을 지키고 루피아 환율을 현실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2014년도 루피아 환율을 달러당 9,750선으로 낮출 것&rdq…
경제위기 속 고군분투 ···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확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17발의 예포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이스따나 므르데까 대통령궁에서 제 68회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부인 아니 유도요노를 비롯, 부디오노 부통령 부부와 장관들, 각국 대사, 이르만 구스만 지역대표회의 의장 등 초청된 주요인사와 수 천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게양식,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빤짜실라 낭독, 1945년 기초헌법 낭독, 유도요노…
중앙은행, 소비자신뢰지수 개선 및 구매력 향상으로 내수 성장 단 “수출 부진으로 올해 전체 6.8% 달성은 어려울 것” 예상 인도네시아의 올해 1사분기(1~3월)의 경제성장률이 6.2%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7일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되고 있으며, 국민의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안정적인 내수가 뒷받침되고 있어 6%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앙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IKK, 종합지수의 속보치)는 116.8로, 전월보다…
딴중아삐아삐에 석유가스∙석유화학 단지 유치 남부 수마트라주의 북동부에 위치한 딴중아삐아삐에 연내 경제특구(KEK)가 들어설 전망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일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내 4군데의 경제특구를 설치할 계획의 일환으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수마트라 북동부의 지역적 이점을 살려 이 곳에 석유 가스와 석유화학 분야의 투자를 집중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딴중아삐아삐의 경제특구 면적은 약 4,044헥타르이다. 대충 어림잡아 초등학교 4,044개가 들어설 만한 면적이다. 매립부분 …
자카르타 증시 3일 3.20% 폭락… 다시 4,500선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에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지난달 유가 인상으로 인해 높은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율도 6%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중첩되며 3일 자카르타 증시는 151.55포인트 (3.20%) 폭락해 3일연속 6%가량 떨어져 4,577.15로 주저앉았다. 지난주말 3일 연속 상승하며 회복했던 4,800선을 다시금 내주고 후퇴한 것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가 올해 대출 증가율을 낮춰 잡았다. 자카르타글로브 5일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대출 증가율을 당초 예상치인 22~25%에서 18~20%로 하향 수정했다. 이는 지난해 무역수지가 사상 처음 연간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국내 경제상황이 불확실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야후야 은행장은 “보조금 지급대상 석유 연료의 급속한 수입 확대가 무역수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인플레율의 상승을 불러 와 …
12개사 53조루피아 투자 예정···전국 7곳으로 확대 인도네시아 정부는 술라웨시섬의 2군데를 경제특구로 지정한다고 최근 결정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미 국내외의 12개사가 총액 53조 루피아의 투자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지정된 5군데에 더해, 전국의 경제특구는 총 7군데가 되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중부 술라웨시주 빨루와 북부 술라웨시주 비뚱이다.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에 따르면, 서부 누스뜽가라주 말달리까, 동부 깔리만탄주 마로이, 남부 수마트라주 딴중 아삐아…
올들어 인도네시아의 물가폭등 및 무역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지난주 9일 발행된 2013년 아시아개발전망(ADO) 보고서에서 ADB는 앞으로 2년간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ADB는 인도네시아가 올해 6.4%, 내년 6.6%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활기찬 민간소비 및 투자 증가가 인도네시아의 성장 달성을 위한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는 민간소비가 가속화될 것이며, 특히 …
· 인도네시아인 ‘친절한 서비스’와 ‘국제화’ 연상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 거주중인 신흥국 국민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신흥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한류 등 친숙한 이미지에 수출 주력제품들의 긍정적 요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1160명의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6명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