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무역수지가 올해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자동차 관련 산업 무역수지가 25억 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출액은 45억 달러, 수입액은 20억달러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루또삐 무역장관은 자동차 산업이 성장세를 보임으로써 수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5년간 수출액은 110억 달러에 달해 2020년에는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은 팜유, 신발에 이은 수출 효자 품목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자동차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투자환경 유지와 지역 부…
보조금 연료 가격 인상으로 경제성장률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바하나 증권은 보조금 대상 석유연료의 가격이 인상되어 올해 경제 성장률은 5%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개인소비량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내년에는 회복세를 보일것이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바하나의 할리 주식조사부문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정권은 인플레율이 낮은 11월, 보조금 연료의 가격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견해를 보였다. 상승폭은 1리터당 2,000루피아…
인도네시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매뉴라이프 애셋 매니지먼트 인도네시아(MAMI) 는 내년 말까지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의 종합주가지수(IHSG)가 6,200에 달할 것이라 전망 했다. 올해 10월 출범하는 차기 정권이 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정비 사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돼, 실현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 봤다. 현지 언론은 6일, MAMI의 알핀 이사는 내년 말까지 IHSG가 지난 주말대비 19%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조꼬 위도도 차기 대통령이 석유 연료용 보조…
인도네시아가 직접선거제도를 치른 이후 처음으로 군부에서 민간으로의 정권교체가 성공했다. 차기 정부로 당선된 조꼬위도도(사진) 대통령이 각종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부흥을 이끌어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난해 인도네시아 경제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이슈 등 대외 악재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5월 22일 미 연준이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한 후 6개월 동안 주가는 15.7% 하락했고, 달러 대비 루피화 환율은 24.2% 상승했다. 이로 인해 조꼬 위도…
조꼬위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국가 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조꼬위 당선인 조꼬위원회에 인도네시아 경제학자 20여명이 참여해 2015년 국가 예산안 등 경제 운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조꼬위 당선인측 대변인이 발표했다. 스리 아도닌시 가자마다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서 2011년 부터 둔화된 GDP성장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경제발전의 청사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추경 예산안을 개정하는 것은 새정부가 출범하는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남짓이기 때문에 보류할 것…
2분기 인니 경제성장률 5.1%...투자수출감소로 4년래 최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BPS)이 8월 5일 발표한 제 2사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5.12%로 지난 2009년 제3사분기 이래, 4년 만의 저수준이다. 전문가들로부터는 대선 선거기간 동안 불투명성으로 인해 투자가 연기되고 수출이 저하된 것이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금융관계자들은 올 한 해 성장률이 5% 전반에 머무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올해 4~6월…
인니 2분기 성장률 5.12%...5년래 ‘최저’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 회복이라는 짐을 짊어진 조꼬 위도도 정부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5.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 5.3%와 직전분기의 5.21% 증가를 모두 하회하는 결과다.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2.4…
새 정권 GDP 성장률 6%나오면 일단은 합격점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출범하는 신 정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자카르타특별주 조꼬위 주지사가 개혁에 적극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도네시아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 6%만 이룩하더라도 훌륭한 국정운영을 해 나간 것이라며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보고있다. 현지언론은 자산운용회사 사뮤엘 에셋의 라나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익산 최고집행책임자(COO)에게 조꼬위 정권의 경…
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이 났다. 현재 공식 결과(22일) 만을 앞두고 있다. 이제 국민들은 앞으로 차기 정권이 인도네시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다. 두 후보 모두 그럴듯한 공약을 들고 나와 국민들을 설득 했지만 앞으로의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투자는 정권 출범 후에 인도네시아 경제는 올해, 선거 때문에 투자 열기가 다소 줄었으며 금융시장도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결과 후에는 투자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의…
카팁 바스리 재무부 장관 카팁 바스리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8일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현재 5.5~6.0%로 향후 세계 경제상황에 따라 국내 성장률이 개선될 것” 이라며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금년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카팁 장관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유럽과 일본의 경제가 회복될 것이며,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만약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