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대통령. 사진=안따라(Antara) 10월 27일 각료 취임 이후 각 경제 부문 장관들은 우선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지에 대해 각 부처별 정책을 밝히고 있다. 유도요노 정권에 이어 개선 노력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항만정비, 투자 단순화 등 조꼬 위도도 신임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도 상당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리니 수마르노국영기업장관 “항만정비 주력”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국영항만 기업인 쁠린도(PT Pelabuhan Indonesia) 1, 쁠린도2, 쁠린도3, 쁠린도4를 재정…
국가개발계획청(BAPENAS)의 방방 경제고문은 2015년~2019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4.5~5.5%에 머무를 것이라 예상했다. 성장률 상승에는 차기 정권에 의한 인프라 투자 등이 필수라는 견해도 밝혔다. 방방 경제고문은 “세계경제 실속을 배경으로 향후 5년간의 인도네시아 경제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제성장에는 인프라 사업 가속과 투자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새 정권은 석유 연료용 보조금 삭감과 세수 확대로 재원을 확보하여 인프라 정비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
IMF, 올해 인니 경제성장률 5.2%로 0.2%포인트 하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네시아의 2014년과 2015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하향 조정했다. 경제 상황이좋지않아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적자가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같이 조정했다.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는4월에 발표한 5.4%에서 5.2%로 낮췄다. 내년에는당초 5.8%에서 5.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무역과 투자의 장벽을 없애고 비즈니스 환경개선 등 적극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한국, 중국, 일본이 모인 'ASEAN+3'의 암로(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정식 국제기구로 출범한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 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대표로 암로의 국제기구화 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 서명식에는 최 부총리를 포함해 미얀마 재무장관, 싱가포르 부총리,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등 14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암로는 아세안+3의…
자카르타 특별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부지사는 자카르타주 내년 최저임금(UMP) 대한 노조 측의 요구 임금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등에 따르는 자연적인 임금인상에 따를 것이라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바수끼 부지사는 “식료품, 의류, 저축 등 60개 항목에 대한 최저생활비(KHL)의 기준이 올해와 내년이 같으며 이들 항목에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임금이 급격히 올라야 할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하여 임금의 자연적 인상은 …
26일, 인도네시아 환율 및 주식 시장에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이날 아침 주지사와 시장 등 지방단체장 직접선거 폐지안이 가결되어 민주주의의 후퇴 우려가 높아진 것이 그 배경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루피아 약세를 막기 위해 환율 개입을 실시했다. 환율시세는 전날보다 0.50% 낮아진 1달러=1만 2,067루피아로 최고가는 1만 2,947루피아, 최저가는 1만 1,887루피아였다.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의 종합주가지수(IHSG)도 떨어졌다. 전인보다 68.82포인트(1.3…
인도네시아 2015년 예산안이 가결됐다. 인도네시아 국회본회의는 29일, 2015년도 예산안을 가결했으며 경제성장률을 5.8%로 설정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8워 제출한 5.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세입과 세출을 각각 확대했으며 국내총샌산(GDP)에 차지하는 재정적자의 비율이 2.21% 하향됐다. 내년도 예산의 세입은, 1,793조 6,000억 루피아, 세출은 2,039조 5,000억 루피아이다. 세입을 당초안보다 31조 3,000억 루피아, 세출을 19조 6,000억 루피아 늘린 결과 재정적자는 11조 7…
오는 2015년 출범 예정인 ASEAN 경제 공동체(AEC)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국내 대졸자들의 경쟁력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동 시장의 자유화에 따라 해외 명문 대학 졸업자들이 국내 노동 시장을 압박해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현지언론 꼼빠스 28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립대학협회의 에디 하밋 회장은 “AEC가 출범하면 역내 노동 시장의 자유화는 불가피하고 경쟁이 격화돼 국내 대졸자의 실업률이 악화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S1 (학사 상…
중앙은행은 현재 환율시세에 루피아 약세 경향이 도움을 줄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중앙은행의 밀자 부총재는 무역에 적합한 환율시세는 현시점에서 1달러=1만 1,600~1만1,900루피아라는 견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밀자 부총재는 “어느 정도의 루피아 약세는 무역적자를 축소시켜 경상수지 개선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이 루피아가 더 하락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 지적했다. 연료 보조금 지출의 삭감으로 석유 수입량을 줄이는 등의 대책을 펼쳐 거시경제지표의 …
차기 정권은 보조금 개혁으로 재정 기반을 확립하려 하고 있다. 10월 출범하는 인도네시아 차기 정권은 보조금 연료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정기반을 강화해 인프라 사업 등의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석유 수입량을 줄여 경상수지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영 만디리 은행은 이번 정책으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6%대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 차기 정권은 현재 2015년 예산안에서 에너지 보조금이 중앙정부 세출의 26%를 차지하는 등 재정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