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주 사마린다에 새로 오픈한 바루 아지 빵으란 뚜멩궁(Aji Pangeran Tumenggung, APT) 공항의 25일 개업식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서부자바주 데라완 제도 지역은 ‘새로운 경제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신공항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 뗌뽀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데라완 제도 지역은 리조트와 다이빙 명소가 많아 해양 관광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사마린다에서 동쪽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중앙통계청(BPS)이 새롭게 도입한 쌀 수확량 예측 기법으로 정부가 적절한 수입 정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BPS는 지리정보청(BIG)과 항공우주국(LAPAN), 기술평가응용청(BPPT)이 협력해 위성 이미지와 전국의 논 21만 7,053개소 관측 지점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수확 면적과 수확량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관측 지점은 쌀의 주요 생산지 16주로 전국의 수확 면적 87%에 해당한다. BPS의 데이터에 따르…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청(Bekraf)은 19일,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BE-X'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창업 성공자 등을 멘토로 소개하는 등 경영 개선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촉구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Bekraf 리키 부청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경영을 잘 못하고 있는 회사가 많다. 이런 회사에 초점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지원 기업은 스마트폰 앱과 패션, 산업 디자인 등 16개 분야의 기업을 심사를 거쳐 결…
인도네시아 국가경제특구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12곳 중 연내 4개소, 내년에 4개소가 새로 가동될 전망이다. 북부 수마뜨라세이망께이는 가동 중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가경제특구위원회의 에노 사무총장은 “올해는 관광특구의 북부 말루꾸주 모로따이와 산업특구의 리아우제도주 빈딴섬, 아쩨주 아룬 로쿠세우마웨, 북부 술라웨시 비뚱 등 4개소가 가동한다."10월과 11월에 가동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내년에 가동하는 4개 관광특구는 방까…
인도네시아 다르민 나스띠온 경제조정장관은 외부 위험 요소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르민 경제조정장관은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0.25% 인상했다. 정책금리 인상은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경제성장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지금은 우선 경제적 안정을 높여야 한다”라며 중앙은행의 결정에 동의했다.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에 대해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비마 …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3분기(7~9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1%로 예상했다.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 요인의 영향으로 2분기(4~6월)의 5.27%에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9월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INDEF의 비마 경제학자는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제조업 설비의 증설이 지연되는 등 3분기에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비마 경제학자는 이어 "세계적으로 보호주의 무역 조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팜 오일…
세계은행(WB)은 20일 발표한 경제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올해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2%로 예측했다. 2분기(4~6월)는 견조한 민간 지출, 공공 지출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GDP 성장률 5.3%를 기록했다.하지만 향후 미국의 금융 정책에 따른 금리 인상과 신흥국 시장의 성장 불투명이 외부 위험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지적했다.국내에서 유가 급등에 대한 대응과 자본재에 대한 투자 수입의 확대에 따른 무역 적자의 확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2분기 GDP 대비 2.3%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유럽연합(EU)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상에 시간이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역부 국제무역협상국의 이만 국장은 "EU와의 CEPA는 호주와의 CEPA보다 포괄적이고 복잡해 조기 합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정부 조달 및 반제품에 대한 조항 외에도 EU가 추가하고자 하는 노동자의 권리와 환경보호 등 새로운 내용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rd…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은 세출이 올해 예산 대비 10.0% 증가한 2,439조 6,875억 루피아, 수입이 12.6% 증가한 2,142조 5,241억 루피아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시정 방침 연설에서 "교육과 인재 육성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1%대로 억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 내역에는 교육 예산을 전년 대비 12.3% 증가한 487조 9,000억 루피아로 대폭…
인도네시아 국가경제특구위원회의 와휴 위원장은 관광경제특구 2곳을 내년 말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관광경제특구는 이미 2개소가 가동하고 있으며, 새롭게 2개소가 더 해지면 총 4곳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8월29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동을 예정하고 있는 경제특구는 북부 말루꾸주 모로따이섬과 딴중 끌라얀이다.와휴 위원장은 “모로따이섬은 올해 말, 딴중 끌라얀은 내년 말 가동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국내 경제특구는 현재 관광 특구를 포함한 12개소가 있다.지정된 관광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