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리드완 까밀(Ridwan Kamil) 주지사는 주 북부에 11개 경제 특구로 구성된 ‘슈퍼 특별 경제 구역(Super Special Economic Zone)’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4,650만 명의 인구와 자카르타와의 근접성이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슈퍼 경제 특구는 찌르본(Cirebon), 마잘렝까(Majalengka)군 끄르따자띠(Kertajati), 수방(Subang)군 빠…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믐방운 술룻 헤밧(PT Membangun Sulut Hebat, MSH)은 중국의 대형 건설사 중국교통건설(中國交通建股, CCCC) 산하의 중국도로교량공사(CRBC)와 비뚱 경제특구를 운영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MSH의 제퍼슨 사장은 "북부 술라웨시주정부와 CCCC가 5년 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향후 MSH와 CRBC가 각서를 체결한다"라며 “합작회사 설립에 있어서는 MSH가 주정부에서…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가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영상을 게시해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는 개인 등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국영 안따라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빌리아니 이코노미스트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경제 관련 회의에 참석해 "유튜브와 같은 채널을 통해 비공식으로 수입을 얻는 것에 대해 정부가 최적으로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명 개인 유튜버의 소득은 …
인도네시아 배차 앱 대기업 고젝(Gojek)과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 2개사가 지난해 국내 비공식 경제에 미친 경제효과는 93조 1,000억 루피아에 이르는 것으로 전략국제 문제연구소(CSIS)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랩은 2015 년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그랩 모터, 그랩카, 그랩 푸드 사업을 추진해 총 46조 2,000억 루피아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2017년 4월에 인수한 전자상거래(EC) 결제서비스 쿠도(Kudo) 사업 2조 7,000억 루피…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군도 지역을 경제특구(SEZ)로 지정해 오는 17일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심성 정책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전날 북부 술라웨시 주 마나도에서 출범식을 열고 인도네시아 동부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경제특구로 지정된 곳은 북부 술라웨시 주 비뚱(Bitung), 북부 말루꾸 주 모로따이(Morotai), 동부 깔리만딴 주 말로이 바뚜따 트랜스 깔리만딴(M…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1일 동부 지역 3곳의 경제특구(SEZ)의 개소를 선언했다. 해당 경제특구는 북부 술라웨시 주 비뚱(Bitung), 북부 말루꾸 주 모로따이(Morotai), 동부 깔리만딴 주 말로이 바뚜따 트랜스 깔리만딴(Maloy Batuta Trans Kalimantan, 이하 MBTK)으로, 3곳의 목표 투자 총액은 110조 루피아다. 총 12만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비뚱 경제특구의 주요 산업은 야자 가공, 수산 가공, 제약, 물류로, 국제 허브항은 이미 완성됐으며 연간화…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을 더 빠르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북부 수마뜨라 메단에서 실시한 언론사 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 보다 뒤늦게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지만, 지금은 우리가 말레이시아에 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어 "고속도로는 물류 효율화에 기여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각지의 고속도로를 …
다르민 나수스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14일 방까 블리뚱(Bangka Belitung) 주의 딴중 끌라양(Tanjung Kelayang) 관광 경제특구(KEK Pariwisata)가 정식으로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 경제특구의 면적은 324헥타르로, 목표 투자액은 10조 3,000억 루피아로 설정하고 있으며 2만 3,645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다르민 장관은 딴중 끌라양경제특구에 대해 "수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라고 설명했다. 쉐라톤(Sheraton) 호텔 등을…
다르민 나수스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다르민 나수스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리아우제도 주 바땀과 싱가포르 간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컨테이너 운송 비용을 인하할 방침을 나타냈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컨테이너 1개당 675싱가포르 달러의 운송 비용을 1개월 이내에 약 절반인 350싱가포르 달러로 인하하는 것이 목표다. 다르민 장관의 비서관은 "바땀과 싱가포르 간 컨테이너 운송 비용은 수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간보다 높다”며 “높은 물류 비용이 바땀의 경쟁력…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의 말로이 바뚜따 트랜스 깔리만딴 경제특구와 딴중 빈가 블리뚱 관광특구가 각각 14일과 16일에 운영을 시작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블리뚱 관청의 헤르만또 관광부장은 “딴중 빈가 블리뚱 관광특구는 접근 도로 및 각종 인프라 시설 공사가 거의 완료됐다. 쉐라톤 호텔 공사도 90% 완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관광특구의 면적은 324헥타르에 달한다”라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LCC) 대기업 에어아시아(A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