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40% 혼합한 'B40' 도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국영 석유회사 쁘르따미나(PT Pertamina)에 B40 실증시험 재개와 바이오디젤 촉매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경제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 팜유의 국내 소비를 늘려야 할 때이다. 2021년 7월에 B40가 상용화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경제대응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이 정부 지출을 늘려 경제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현지 언론 꼼빠스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지출 늘려 경제 회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국민 소비력 제고와 업종별 지원을 통해 3,4분기에는 경제회복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보건부문에 87조 5500억 루피아와 경제회복사업에 607조 6500억 루피아, …
"코로나 사태로 도미노 충격"…경기 부양용 예산 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으로 인도네시아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2%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은 1999년 1분기 이후 21년 만의 최저치라고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발표했다. 5일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올해 4∼6월 2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대비 5.32%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 전문가들이 마이너스 4%대를 기록…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므르데까 4일자 보도에 따르면 indef는 “마이너스 1.3%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발표했다. indef의 따우힛 이사는 이어 “경기침체 위기에서 공기업들이 제 역할을 해내줘야 하지만 현재 건전한 상태가 아닌 공기업 많다. 건전한 재무상태인 공기업은 18곳 밖에 되지 않다”라고 말했다. 따우힛 이사는 이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27일 자카르타특별주와 서부자바주의 공공 인프라 정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6조 5,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 두 주정부와 대출을 실시하는 인프라 개발 투자회사 사라나 물띠 인프라스트럭터(PT Sarana Multi Infrastruktur, SMI)가 27 일 재무부 청사에서 합의 문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특별주의 폐기물 처리 및 상수도 정비, 홍수 대책…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27일, 국영 전력 PLN(PT PLN) 고객 중 「사회」 「비즈니스」 「산업」 등 3개 부문에 속하는 사업자의 전기요금에 대해 총 3조 루피아의 보조금을 교부할 방침을 밝혔다. 3개 부문의 고객 수는 총 47만 1,762건으로, 7~12월 전기요금이 보조금의 대상이 된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이미 감면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 등 3개 부문의 사업자 전기요금에 보조금을 교부하도록 조정회의에서 합의…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국내 경제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기능하고 있던 코로나19 긴급 대책 본부(태스크 포스)와 경제 회복 대책 본부를, 경제조정부 장관을 장으로 하는 새로운 위원회 아래에 총괄하고 감염 예방과 경제 회복을 동시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꼬위 대통령이 20일 서명한 대통령령 ‘2020년 제82호'에 따르면, 새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midd…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의해 타격을 받은 경제의 회복에 대해 당초 예상한 V자 회복보다 완만한 U자형 회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고로이터통신이 이날 전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단계적으로 완화될 것이고, 급속한 경제 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고 예상보다 완만한 회복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4월과 5월의 경제 활동은 매우 저조해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의 실질 성장률이 4~4.8% …
인도네시아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KF)는 20일, 2021년도 예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내년은 특히 사회보장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다. BKF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빈곤층과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년의 사회보장 분야 예산은 100조 루피아 정도지만 내년에도 확…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국영기업의 해외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무부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국영기업 상품 수출 확대와 해외 투자를 늘려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경제 외교 강화를 도모한다. 국영기업부는 ‘공기업 고 글로벌(BUMN Go Global)'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외 공급 체인(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에릭 국영기업장관은 17일 레트노 외무장관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이 각서는 4년간 유효하다. 향후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