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에 따르면, 가맹업체 5개사의 9월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38만 713대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자리수 감소가 계속되고 있지만 감소폭은 4월 이후 가장 작았다. 전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1~9월 누계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87만 6,514대였다. 10월 28일 드띡 보도에 따르면 9월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7만 981대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1~9월은 …
인도네시아 대형 백화점 마따하리 디파트먼트 스토어(PT Matahari Departement Store)에 따르면 1~9월 결산은 6,166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사회활동규제의 영향으로 1조 1,865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락했다. 연말까지 실적이 저조한 점포 7개를 폐쇄할 예정이다. 10월 27일 드띡 보도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3조 3,284억 루피아였다.매출 원가는 56% 감소한 1조 3,677억 루피아로 감소했다…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이 10월 26일에 발표한 1~9월 연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4조 루피아였다. 하지만 중견 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의 주식 매각 이익을 빼면 순이익은 49% 감소한 8조 2,000억 루피아로 크게 떨어졌다.매출은 26% 감소한 130조 3,500억 루피아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판매가 크게 감소, 금융 부문은 대손 충당금이 증가했다. 석탄 가격 하락으로 …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9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4만 8,554대였다. 하락폭은 전월의 59%에서 줄었다. 27개 브랜드 중 전년 동월을 웃돈 브랜드는 닛산과 프랑스의 르노, 한국의 기아 자동차 뿐이었다. 닛산은 5% 증가한 1,421대였다. 전월에도 6,829대로 출하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차종별로는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이륜 구동 차량이 60% 감소해 2만 83대를 기록했다. 가장 침체한 버스는 70% 감소한 121대였다.특히 차량 총중량이 24톤 이상…
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19일 올해 1~9월 재정적자가 국내 총생산(GDP)의 4.16%에 해당하는 682조 1,0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19일 꼼빠스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1~9월 세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841조 1,000억 루피아였다.한편, 세입은 연간 기준으로 13.7% 감소한 1,159조 루피아였다.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출 증가로 올해 연간 재정적자가 GDP 대비 6.34%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dqu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9월 기업의 자금 수요가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특히 제조업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꼰딴 보도에 따르면 자금의 용도는 운전 자금이 71.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실적 회복이 45.9%, 부채가 37.8%, 투자가 24.3%, 기타 6.8%였다. 자금 내역은 내부 자금이 40.5%, 은행 대출이 23%, 자산 매각이 8.1% 등이었다. 민간 은행 최대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의 야후야 은행장은 "기업의 자금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9월 무역 수지는 24억 3,75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 수입액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다만, 수출액이 전월 대비 증가,수출액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한 140억 달러였다.수출액의 95%를 차지하는 비석유가스가 전년 동월비 3개월 만에 증가했지만 석유와 가스가 12% 감소하며 소폭 떨어졌다. 수…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13일, 19개 공항의 3분기(7~9월) 탑승자 수가 전분기 대비 약 3.5배인 542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의 유행으로 급감했던 탑승자 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AP2에 따르면, 항공기 발착 횟수는 약 2.1배인 7만 351회였다.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의 3분기 승객 수가 약 3.6배인 316만명, 발착 수가 약 2.1배인 4만 596회였다. AP2 모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은 "3분기…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는 11일, 19개 운영 공항의 9월 총 물동량 전월 대비 10% 증가한 5만 3,9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 수는 침체하고 있지만, 운항 편수 회복으로 화물 수송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3분기(7~9월) 물동량은 15만 1,970톤이었다.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의 화물이 12만 750톤으로 전체의 80% 가까이를 차지했다. 7월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4만 9,070톤, 8월은 보합…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1(PT Pelabuhan Indonesia1, 쁠린도1)은 9일 북부 수마뜨라의 꾸알라 딴중 항구의 1~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만 6,775TEU이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항만의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국제화물을 운송하는 것 등을 배경으로 인프라 관련 자재 등의 운송이 증가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액체 벌크 물동량은 2.5배인 약 25만톤, 화물은 3.2배인 약 5만 5,000톤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