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딧야 Aditya) 이슬람권의 정상들이 모이는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이 8월 2일부터 4일까지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다. 경제포럼은 이슬람권의 경제 활동을 촉진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슬람 협력기구(OIC가맹 57개국) 등이 조직하는 해당 포럼은 인도네시아에서 2009년에 개최한 바있으며, 올해에는 100여 개국에서 약 2,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밤방브로조네고로 재무장관은 10일 기자 회견에서이 포럼을 통해 이슬람권에서 인도네시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독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투자유치를 강조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유명 일간지 리퍼블리카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독일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나섰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2015년 4분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 5.03%에 달한다”며 “이 수치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안정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 데니스 만투로브는 밝혔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장관 릇노 마르수디는 조꼬위 대통령이 아세안-러시아 정상회담에 참가해 5월 말경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만투로브 장관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러시아 대통령의 초대에 공식적으로 응했다. 우리는 조꼬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장관은 러시아 정부는 조꼬위 대통령의 방문 몇 가지 …
뜨리아완 무나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청 청장(왼쪽)과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 사진=구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4일 장관급 인사들이 투자유망국을 긴밀히 담당하도록 하는 새로운 임무를 내렸다. 리잘 라믈리 해양조정부 장관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각 장관이 주요 투자국을 담당하게 되면 투자유치와 경제협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잘 라믈리 해양조정부 장관은 말레이시아를, 프랭키 시바라니 투자조정청(BKPM) 장관은 태국과 홍콩을 담당하게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과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만났다. 사진=안따라(Antara) 백악관서 정상회담 "'기후변화' 해결 노력에 적극 협력"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12개국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향을 공식으로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이리아나 위도도 영부인이 24일 미국으로 떠나기 전 환송을 받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올랐다. 조꼬위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4일(현지시각) 조꼬위 대통령은 1,000여 명의 재미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환영을 받으며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길에는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 릇노 마르수디 외무부 장관, 토마스 렘봉 무역부 장관, 프랭키 시바라니 투자조…
'국민의 대통령', '서민주의 지도자' 등으로 주목받았던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치, 경제 개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총재를 누르고 승리해 10월 20일 취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직선제로 선출된 2번째 대통령인 그는 빈민으로 태어나 가구업으로 자수성가했으며, 군부나 기성 정치권 출신이 아닌 인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때문에 그의 …
미국에서 만난 셋야 노반또 국회의장(왼쪽)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오른쪽)이 기자회견 중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글(Google) 공무 차 미국을 방문해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만나 기자회견에까지 모습을 드러내며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셋야 노반또 인도네시아 국회(DPR) 의장이 입장을 밝혔다. “세계경제 시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 노반또 의장은 14일 국회청사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해외 경제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
안철수 멘토였던 두사람 라디오 방송서 맞짱 토론 새누리당 김종인(72)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윤여준(73)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맞짱’ 토론을 벌였다. 둘은 한때 함께 ‘안철수 멘토’ 역할을 했던 사이지만, 안씨와 갈라져 각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 옮겼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 입안에 기여했고, 윤 위원장은 찬조 연설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지원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하따 경제조정부장관이 14일 한국정부로부터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이날 저녁 자카르타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만찬에서 정부를 대신해 하따 장관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광화장은 외교 분야의 최고훈장이다. 하따 장관은 한국정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12월10, 11일 이틀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환영하며 협상이 신속히 완료돼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