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투자부 투자기획 차관 인드라 다르마완(Indra Darmawan)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을 전체 차량의 25%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인드라는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가 국가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교통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이미 16,000대의 전기 자동차가 있으며, 인드라는 동남아시아 이웃 국가들에 비해 더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142조 루피아 규모의 부채를 재조정하기 위해 채권단의 지원을 받은 후 새로운 사업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2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국영기업부(BUMN)는 가루다에 투자하기 위해 여러 외국 항공사 및 금융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까르띠까 위르조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국영기업부 차관이 28일 밝혔다. 정부는 신규 주주를 수용하기 위해 올 4분기 자본시장에서 신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후 지분을 51퍼센트 이하로 …
세계은행의 경제학자들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금융 부문을 심화시키는 작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세계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많은 국가들의 기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 회복세가 느려졌다고 24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세계은행은 22일 가상 언론 브리핑에서 국내 금융부문 자산이 국내총생산(GDP)의 77%에 불과해 주변 개도국에 비해 인도네시아 금융 생태계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필리핀과 태국은 각각 121%와 259%인 …
6월 22일 인도네시아 공인회계사(IAI)가 주관하는 B20 부대 행사 `비즈니스 및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기준` 웨비나에 참가한 신따 깜다니 B20회장 (웨비나 유튜브 캡처)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전 세계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투자 유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속가능한 공시 기준을 마련하고 채택하는 것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3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신따 위쟈자 깜다니(Shinta Widjaja Kamdani) 인도네시아 B20 회장은 세계 지속가능한 기준의 획일화는 개발도상국들이 기…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수입을 늘리기 위해 주석 사용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에너지광물자원부가 21일에 발표했다. 정부는 정부 규정 제81/2019호에 의거 이전 판매 가격의 3%의 균일 로열티를 생산자가 판매하는 높은 가격에 따라 증가하는 누진율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완 자말루딘(Ridwan Djamaluddin) 석탄광물자원부 석탄광물자원국장은 에너지, 광업, 산업 연구를 총괄하는 의회 제7위원회 청문회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가격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를 논의하고 …
여러 국가들이세계 3위의 곡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국제 식량 부족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인도네시아에 쌀 공급을 요청했지만, 전문가 및 농부들은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가 주요 수출국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15일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해외로부터의 요청에 따라 올해 최소한 20만 톤의 쌀이 수출용으로 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요청은 식량, 에너지, 금융의 세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한 달 전에 구성한 소위 …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세계은행은 세계 거시경제 발전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평가에서 인도네시아가 주요 원자재 수출국의 위치인 점에서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은행은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은 내수 강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2년 5.1%로 반등하고 2023년에는 5.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상 성장률은 5월 연간 GDP 성장률 5.17%와 일치한다. 인도네시아의 …
반튼 주 땅으랑 지역의 송전탑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이달 초 아세안 경제장관 특별회의에서 무역부는 인도네시아가 주변국에 과잉 전력을 수출하는 등 인도네시아가 현재 전력 공급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회원국들이 높은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아세안 전력망(ASEAN Power Grid, APG)과 같은 장기적인 이니셔티브를 서둘러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하여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킨 반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
미국 신용평가회사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인도네시아 경제는 원자재 수출 호조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어 신흥 시장 중에서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발표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세계 무역, 주요 경제국의 공장 수주, 소비와 기업 심리에 관한 최근의 수치는 신흥국들의 어려운 시기를 가리키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어 중앙은행들의 대응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높은 원자재 가격이 인플…
자카르타포스트의 공개 웹 세미나 “G20 Energy Transition: Toward Zero-Emission Partnerships” 유튜브 영상 캡처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주요 글로벌 배출국이 자국의 경제를 탈탄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재생 에너지, 특히 지열과 태양 에너지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 장관은 24일 자카르타포스트의 공개 웹 세미나(JakPost UpClose webinar)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