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자카르타 딴중쁘리옥 자카르타국제건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통계청(BPS)데이터에 따르면,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 상품인 석탄과 팜원유(CPO)의 수요 및 가격 하락에 더해 세계 경제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수출이 전년 대비 11.33%감소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통계청 서비스 및 유통 통계 담당 뿌지 이스마르띠니 차장은지난 15일 언론 브리핑에서2023년 전체 수출액이 전년도2,919억 달러에서2,588억2천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뿌지는 중국,미국…
자카르타 SCBD 야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본 내용은 자카르타포스트1월10일자에 게재된 만디리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안드리 아스모로(Andry Asmoro)의 칼럼입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글로벌 변동성 확대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지역적 핫스팟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지난2년 동안 인도네시아는 장기간에 걸친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리스크 상승에 따른 더 큰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있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 규제 당국이 안정성 확보와 성장 지원 사이에서 정책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유지했다는 점도…
자카르타 수디르만상업지구(SCBD) 야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본 내용은 자카르타포스트 12월 27일자에 게재된 만디리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칼럼입니다. 올해 말까지 세계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산업 생산에서 제조업 부문의 둔화,투자 감소 등 여러 요인이 이에 영향을 미쳤다.이는 전 세계 중앙은행의 동시다발적인 긴축 정책으로 인해 투자 비용이 상승한 결과이다. 최대 경제 대국 중 하나인 중국도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예상보다 낮은 성장이 예상되며,이는 글로벌 무역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
시민들이 자카르타 땀린 거리를 지나고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는 올해 초 원자재 호황이 끝나기 시작하면서 전년도 국내총생산(GDP)성장의 주요 동력이었던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호조 덕분에 비교적 양호한 경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데이터에 따르면 수출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주요 원천 중 하나로,세계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예상보다 높은5.31%의GDP성장률을 기록하며2022년에 전년 대비16.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전쟁으…
지난 22일 경제조정장관실이 주최로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사진=경제조정장관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여,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국가 경제의 회복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23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사회 각계각층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글로벌 역학 관계 속에서도 국가 경제의 회복력을 유지해 왔다. 인도네시아 경제의 펀더멘털은8분기 연속5%대 성장률을…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재무부 스리 물야니 장관은13일,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경제가6~7%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약5%를 기록하고 있으며,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3분기 말까지 전년 대비4.94%의 경제 성장률을 보고했고2023년 경제 성장률은4.5~5.3%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6~7%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률을1~2%끌어올려야 한다는…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성장이 친환경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생산량 증가가 탄소 배출량 증가에 상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1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 데이비드 카잔은12일 인도네시아에서GDP성장과 배출의 차이르 나타내는"상대적 디커플링(relative decoupling)"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차이를 보였지만,예를 들어 인도네시아는 인도보다 더 빠…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2024회계연도 국가 예산은지난 10월16일 법률 제19/2023호를 통해 통과됐다.이 법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수입을2,802조2,900억 루피아,국가 지출을3,325조1,200억 루피아로 책정하여522조8,300억 루피아의 적자,즉 국내총생산(GDP)의 약2.29%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지출 측면에서는 예산이2,467조5,300억 루피아의 중앙 정부 지출 예산과857조5,900억 루피아의 지방 이전 예산으로 나뉜다. 이 예산은2024년 국가 …
한-프랑스 아세안 청색경제(Blue Economy)세미나 (사진=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아세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해양경제 개발방안 협의 주아세안한국대표부는 지난 4일 ERIA 디지털 혁신 및 지속가능 경제센터에서 주인도네시아프랑스대사관(아세안 겸임)과 함께 ‘한-프랑스 아세안 청색경제(Blue Economy)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는 해양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아세안의 청색 경제(Blue Economy) 정책을 공유하고 한국 및 프랑스와 아세안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역동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지역 경제 통합을 강화하는 것은 미래의 안정과 번영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목표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을 맡으면서 우선순위로 삼은 과제였다.또한 최근 조코 위도도대통령이APEC리더스 주간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배경이기도 하다. 조코위의 미국 방문 주간에 인도네시아-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가 출범하여 두 주요 민주주의 국가이자 경제 대국 간의 관계가 한층 더 격상됐다.이 파트너십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