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완 40대,아낄 목타르 33대 차량 보유 적발 <전 반뜬주지사 동생> <전 헌재소장>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지방선거소송 청탁혐의에 연루된 전 헌법재판소장 아낄목타르와 전 반뜬주지사의 동생 와완으로부터 차량 총 73대를 압수했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8일자에 따르면 KPK는 17일까지 와완으로부터 총 40대의 자동차를 압수했으며 그 중 몇 대는 수 십억 루피아대의 최고급 승용차이며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도 포함돼 있다. 아낄 목타르는 총 33대의 차량과 31대의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ASEAN국가에 일본어를 보급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7년간 공모를 통해 자원봉사자 약 3천 명을 아세안 각국 현지 고등학교에 파견한다. 경제 협력 뿐만 아니라 교육과 인적교류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파견된 자원봉사자들은 일본어 교사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일본문화를 전파하는 역할도 갖고있다. 제 1기 자원봉사자들은 9월에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파견국에 약 60명이 파견된다. 그간 일본 정부는 ASEAN지역에 일본어 교육 자격을 지닌 일본인 전문가를 정부기관과 대학에 파견해왔었다. 일본어 보…
임금관련 분쟁 가장 많아∙∙∙90%는 원만해결 노동이주부는 15일, 2013년에 정부가 중재한 노사분쟁 건수가 2,861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0% 가까이가 원만히 해결이 됐다. 정부는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노사대화를 촉구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노동이주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2,468건의 분쟁이 해결되었으며, 나머지 393건이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분쟁 요인을 분석하면 잔업수당과 종교수당(THR),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에 관한 분쟁이 가장 많았고 식사수당, 통근수당 지불 그리고 휴가 문…
조꼬 위도도(조꼬위)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세계의 베스트 시장 3위에 올랐다. 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조꼬위 주지사가 솔로시장 자격으로 ‘2012 세계의 시장(World Mayor Project 2012) 톱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세계의 시장’(World Mayor)이란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인터넷 통신사인 시장재단(The City Mayors Foundation)에서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도시를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노장 투혼’ 프로통산 3승째… 최종일 파5홀에서만 4타 줄여 노장 골퍼의 정신력이 빛났다. ‘정신력 강한 선수가 승리한다’는 PGA 챔피언쉽 결승에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노장은 정신력이 흩뜨러지지 않았다. 31일 자카르타 에메랄다 골프 클럽(Emeralda Golf Club)에서 열린 ‘2013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쉽(총상금 100만달러)’ 결승 최종일 경기에서 한국의 최호성(40) 프로가 4라운드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3096개 상점, 임시점포 설치 운영 조치 중앙 자카르타소재 스넨 재래시장 3구역이 지난 25일 새벽 대형화재로 80%가 불에 타 소실됐다. 화재 진압이 26일까지 계속됐으며 58대의 소방차가 투입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일 새벽 2시~3시쯤부터 불길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새벽 4시 15분경이었다. 화재진압반장인 라흐맛 끄리스딴띠오는 “화재 원인은 합선으로 추정된다. 스넨시장 3구역 2층에서 불씨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틀간 이어진 화재 진압현…
미국광산회사 뉴몬트 누사뜽가라의 근로자 3,000명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도입한 미가공광물 수출규제에 항의하는 서명활동을 실시했다. 이 규제에 따라 광산기업들이 미가공광석을 수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규모 해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현지언론 꼼빠스 10일자에 따르면 이들은 200m 길이의 현수막에 서명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이를 유도요노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뉴몬트 노동조합의 이완 대표는 “광물수출 규제 때문에 우리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
바땀지방법원이 엑스터시 16만8987 정을 밀수해온 혐의로 말레이시아인과 싱가포르인에게 지난 10일 사형을 선고했다. 사형을 구형 받은 마약사범들은 말레이인 2명과 싱가포르인 1명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바땀을 통해 들여온 마약밀매를 시도하다 적발됐다. 바땀지방법원의 잭 옥따비아누스 판사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피고인들이 조사과정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부정하고 거짓 진술을 되풀이했다”고 말했다. 잭 판사는 이어 “밀입국된 마약은 그 양이 엄청나며 만에 하나 약물이 배포되었다면 사회에 큰 혼란을 야…
인도네시아 산업계가 최저임금의 개정을 3년에 한번으로 하자고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고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29일 밝혔다. 제조업의 각 협회가 구성한 ‘이업종 교류포럼(Forkan)’은 현행 제도에서는 매년 재검토 시기에 노동조합에 의한 임금인상 데모가 빈번하여 생산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3년에 한번으로 개정시기를 늘려 데모를 줄이자는 것이 목적이다. 포럼의 프랭키 간사는 정노사에 의한 지역 최저임금의 개정협의를 3년에 한번으로 하여, 인플레율에 맞추어 기업의 경영을 압…
에라자야, 애플스토어 매장 30개 추가 신설 인도네시아 휴대전화 판매회사 3곳의 2013년 12월기 결산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일자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에라자야 스와슴바다(PT.Serajaya Swasembada)의 수익이 감소한 반면, ‘뜨리콤셀오케이(PT.Trikomsel Oke)’와 ‘글로벌 텔레숍(PT.Global Teleshop)’은 실적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에라자야는 금년 애플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크게 늘려 반전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