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조명받지 못한 한국영화 리메이크: <엽기적인 그녀>와<소녀괴담>배동선 작가▲2022년 한국영화 리메이크: 왼쪽부터 <7번방의 선물>, <모두 죽어 마땅해>, <엽기적인 그녀> 2022년에는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가 초대박을 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소녀괴담>(2014)의 리메이크 <모두 죽어 마땅해(Kalian Pantas Mati)>처럼 소리없이 만들어져 별로 흥행하지 못하고 스크린에서 내려간 작품들도 있다. <소녀괴담&g…
2022년 인도네시아 영화제 작품상 <예전, 지금, 그리고 그때(나나)> 리뷰배동선 작가 카밀라 안디니(Kamila Andini) 감독의 <Before, Now & Then (nana)>는 2022년 인도네시아 영화제(FFI 2022)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촬영상, 예술상, 영상상, 음악상 등 모두 다섯 개 부분을 석권했다. 대중적 흥행은 하지 못했으므로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예술적 드라마 장르 영화를 선호하는 영화제 측의 편애가 작용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직접 이 …
여성과 영화산업의 성장을 보여준 2022년 인도네시아 영화제(FFI 2022) 배동선 작가 ▲작품상을 수상한 <과거, 현재 & 그때(나나)>(Before, Now & Then (Nana)> 배우이자 인도네시아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레자 라하디안(Reza Rahadian)은 영화제 개막식 연설에서 “2022년 100만 명 이상 관객이 든 영화는 12편에 달했고 인도네시아 영화의 스크린 점유율은 2019년의 48%에 비해 2022년에는 61%까지 치솟았다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