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계 기업이 북부 술라웨시주에 조성할 예정인 비뚱 경제특구(KEK)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인도네시아 동부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이 지역에 한화 총 66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 받은 바 있다. 북부 술라웨시주 정부에 의하면, 복수의 한국의 컨설턴트 회사에서 비뚱 경제특구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착공이 거의 확실시 된 항만 및 도로 건설 등의 설계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그러나 구체적인 …
정치적 개입이 국영 기업의 해외진출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27일, 국영기업의 운영에 대한 정치권의 개입이 이들의 해외 진출을 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딴리 아벵 전 국영기업장관은 “정치적 개입이 만연하고 있어 국영 기업들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방해 받고 있다. 충분한 준비와 조사를 필요로 하는 작업을 정치인들이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BNI, 쁘르따미나, 세멘 인도네시아등 여러 국영 기업이 해외 진출, 진출을 준비 하고 있다. 이어 그는 “국영기…
차기 정부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상향 수정했다. 10월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 차기정권은 내년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현 정권이 책정한 예산안에 기초한 5.6%$에서 5.8%로 상향수정할 방침이다. 민간투자 유치 촉진과 예산 재편성으로 인한 인프라 투자 확출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차기정권의 경제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투쟁민주당(PDIP)의 아리쁘 브디만따 의원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포인트 늘림으로써 세수 등에 의한 세입을 2조 6,000억 루피아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도 …
인도네시아 비은행권계 금융기관들의 실적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 정체 등을 배경으로 하여 올 한해 신규대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베쩨아(BCA) 은행 산하의 BCA 파이낸스는 금년 대출잔액 목표를 종래 27조루피아에서 24조 5천억루피아로 하향 수정했다. 로니사장은 "7월말 시점의 대출잔액은 전년동원말보다 약 20% 감소했다. 불량채권 비율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대출판단을 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비마 멀티 파이낸스의 위나 이사는 "금년 대출액은…
북부 술라웨시주의 사룬다얀 지사는 23일 많은 중국기업들이 북부 술라웨시의 비뚱경제특구(KEK)로의 투자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3조루피아로 인프라 사업 등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뚱경제특구 작업에 따르면, 투자금액의 내역은 인프라사업이 2조 5,000억 루피아, 해양산업이 3,000억 루피아, 제약사업이 2,000억 루피아다. 사룬다얀 지사는 “지열 및 수력발전소의 건설과 농원 등의 사업기회도 열려있어 투자액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중…
유숩깔라 부통령은 지난 4일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아랍 에미레이트(UAE)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합통 팀 출범에 합의했다. 나흐얀 에미레이트 외무장관은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지금까지 무역과 투자만의 경제관계 뿐 아니라 금융, 관광, 에너지, 식품 등 폭 넓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렛노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인프라 중심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에미레이트로부…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2015년 자카르타의 경제성장률이 5.9~6.3%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자카르타 지방예산안 심사에서 예상했던 2014년 자카르타 경제성장률과 같다. 바수끼 주지사는 올해 자카르타 경제성장률이 자신이 예상한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성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예상되는 이유는 바로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음에 따라 인도네시아 수출분야 역시 긍정적인 효과와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12일 자카르타지방의회에서 있었던 2015년 자카르…
외국계 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이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는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할 거라는 것이그들의 견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을 5.7%에서 5.5%로 수정했고, 내년도 경제 성장률은 6%에서 5.7%로 낮췄다. BOA 메릴린치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토지 수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인프라 개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레자씨도 “인도네시아…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이 5.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카르타 글로브 7일 자에 따르면 S&P 애널리스트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정부가 예상한 5.7%에 도달하지 않을 거라는 견해를 밝혔다. S&P의 애널리스트인 하비엘 제인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악화되면서 수요가 부진해 정부가 기대했던 것만큼 경제 성장률이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조꼬 위도도 정권이 더 명확한 경제 정책을 내세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위축된 소비 심리…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주에 개발될 예정인 경제특구(KEK)에 중국기업이 35조 루피아를 투자 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며 관계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대통령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참가하고 있는 시뇨 해리 사룬다장 북부 술라웨시주지사는 비뚱 경제특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인도네시아 동부의 관문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그러나 투자 중국 기업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부 술라웨시주 정부 경제개발 담당 관계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