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북부 술라웨시주에 조성할 예정인 비뚱 경제특구(KEK)에 1,400억 루피아를 투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같은 날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투자될 자본은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토지 수용과 경제특구 인프라 정비에 충당된다. 북부 술라웨시주 정부에 의하면 현재 확보된 토지는 534헥타르로 계획의 17%밖에 수용되지 않았다.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은 “이번 자금 주입은 주정부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살레 장관은 토지 수용이 빨리 끝나야 지역 …
미국 금융회사 모건 스탠리가 “이번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의 결과는 경제정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화 진전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모건은 얼마 전 공표한 보고서에서 주식시장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이 선거 동향에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는 민주주의 진전에 더해, 선거 후에도 경제정책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선거동향에 민감해질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모건은 또한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지와 별도로 정책 실현 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금년 2분기 경제가 약화될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가계소비부문에서 둔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의 띠르따 스가라 통신부문 국장은 “소매판매 지수 하락과 자동차 판매 감소가 주 원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제성장 둔화 전망에도 불구, 중앙은행은 정부에서 7월에 각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르바란 보너스 임금으로 소비부문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띠르따 국장은 ”중앙정부가 안정화 정책을 펼침에 따라 건설부문의 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국…
세계은행(WB)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현지 언론은 21일, 세계은행이 신용긴축과 자원가격 약세를 들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21일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지난 3월, 5.3%에서 5.2%로 0.1% 내렸다.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경제담당 은디암 디옵은 “인도네시아 자원 가격이 2011년 이래 25%하락했다. 2015년 경제성장률은 5.6%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상수지 적자 예상치를 3월, 24…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8일, 지난 4월에 공표된 2014년도 '아시아 경제 전망' 개정판을 공표했다. 이 개정판에서 ADB는 동남아시아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5.0 %에서 4.7 %로 하향 조정했다. 선진국을 제외한 45개국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전체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변함없이 6.2 %로 예상했다.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의 호황이 성장을 견인한다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특히 소비재 가격의 침체와 새로운 광업법의 적용으로 미정련 원광의 수출 금지가 경제 성장을 둔화시…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인도네시아은행(BI)는 경상수지 적자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직면한 큰 장애물은 경상수지 적자가 늘어나는 것이며 올해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어설 것이다. 현재 석유 수입 증가와 미가공 광물 원광석 수출이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새 정부가 구조적인 개혁을 수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차기 정부가 인프라 개…
남부 수마트라 주정부는, 바누아신군 딴준 짜랏 지역에 매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규모는 3,000핵타르이며 사무도라 항구 주변의 딴준 아삐아삐 경제특구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매립 후, 사무도라 항구는 최대 7,000적하중량톤(DWT) 화물선의 정박이 가능해 진다. 현재 최대 적하중량톤은 5,000DWT이며 5~10년후 완료될 전망이다. 아리얀띠 경제특구 프로젝트 관련자는 “이번 매립 사업은 공동경제특구를 확장,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5,000DWT의 화물선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항구…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에 특별경제수역 5곳을 지정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 정책은 중기개발계획의 일환이며 이미 지정이 끝난 상태이다. 국가개발기획부는(Bappenas) 아르미다 S. 알리스자흐바나 국장은 12일 특별경제구역 개발대상 지역은 비뚱(북부술라웨시), 만달리까(서부누사뜽가라), 모로따이(북부말루꾸), 빨루(중부술라웨시), 서부파푸아 등이라고 밝혔다. 아르미다 국장은 대상지역의 개발을 가속화하려면 인적자원과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새로운 경제특구의 개발은 각 지역이 가진 천연자원과 잠재력을…
인도네시아 자동차, 오토바이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7월 급감했다고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가 발표했으며 오토바이산업협회(AISI)또한 오토바이 판매 하락을 발표했다. 오토바이협회는 라마단과 이둘 피트리로 인해 휴무일이 많았던 것을 판매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7월 자동차 판매량은 91,393대로 연간대비 18.5%, 월간 대비 17.3% 감소했다. 그러나 자동차협회는 자동차 판매량 감소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자동차 판매량은 인도네시아에서 민간 소비를 가늠하는 …
조꼬 위도도 당선인은 경제성장률 5.6%를 낙관했다. 현지언론은 19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이 2015년 국가예산안대로 내년 경제성장률 5.6%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보도했다. 조꼬위는 이날 “인프라 개발과 투자정책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 할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년간 사업가로 살면서 얻은 교훈은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며 국가예산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투자를 유치해 내겠다.”고 밝혔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