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량, 전년대비 28%증가한 3,250대 기록 BMW그룹 인도네시아는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BMW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모델은 BMW X5, 2시리즈 쿠페, BMW 4시리즈 컨버터블, M3, M4 쿠페다. BMW인도네시아 회장은 “신차 출시는 인도네시아의 쉽지 않은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판매량 증가와 BMW인도네시아 그룹의 새로운 여정을 위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BMW인도네시아 매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
아구스 재무장관 “최근 세계경제 변동 예상과 달라…환율 9,700으로 수정 전망”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국가예산 기조를 전면 수정할 뜻을 내비쳤다. 이는 올 들어 루피아 환율이 크게 요동치고, 경상수지 적자 규모, 경제 성장율, 국제 원유가격 등 거시경제 변수들이 정부의 예상과는 크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재무장관은 14일 국회 제11위원회(재무예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모인 회의에서 올해 정부 예산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함을 인정했다. 그는 …
걸어다니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에 허니문들의 선호도 높아 인도네시아 에덴호텔(www.myedenhotels.com)은 인도네시아 전문여행사 싸일런스투어(대표 음두경)와 계약을 맺고 한국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에덴호텔은 2013년 4월에 인도네시아 발리 꾸따 번화가인 까르띠까 플라자 로드에 지어진 호텔로 공항까지 차로 7분, 스미냑 시내까지 차로 20분, 꾸따 시내까지 도보로 5분, 꾸따 비치까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호텔 근처에는 레스토랑이나 부티크들이 즐비하여 걸어 다니는 여행의 즐…
최근 세계은행이 발간한 ‘2011 국제비교 프로그램(ICP)’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으로 본 경제규모가 2005년보다 5계단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는 물가와 환율 등을 감안해 벌어들인 돈으로 실제 얼마를 지출하는지를 보는 GDP다. 생활수준을 잘 나타내 국제간 비교에 자주 이용되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가 공식 통계로 내는 달러 기준 GDP와는 차이가 있다. 세계 1위는 미국(17.1%)이고 그 뒤를 중국(14.9%)과 인…
메리츠화재의 유일한 해외법인인 메리츠코린도의 빚이 최근 3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3월 말 메리츠코린도의 부채는 45억9700만원으로 2011년 3월 말 10억5971만원에 비해 35억3729만원 늘었다. 2012년 3월 말 12억2908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던 메리츠코린도의 부채는 2013년 3월 말 42억2359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메리츠코린도는 메리츠화재가 지분 51%를 보유한 종속회사로, 지난해 초 한진코린도에서 메리츠코린도로 사명을 변경…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는 지난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년도 회의에서 올해 외국인 방문객 목표를 종전 920만명에서 950만명으로 상향 재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예상목표치인 860만명을 넘어 880만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인도네시아통계청이 최종 발표한 2013년도 한 해의 외국인 입국자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외국인 입국 상위국가 1위는 싱가포르(137만9596명)가 차지했고 말레이시아(123만9219명), 호주(93만8279명), 중국(74만7651명), 일본(47만9935명), 한국(32만4…
Aprindo, 금년도 판매율 최대 20% 증가한 170조루피아 <인도네시아 소매협회> 하이퍼마트·인도마렛·라마야나 몰·MAP 등 대거 확장계획 인도네시아의 소매시장이 최근 부진한 경제성장에도 불구, 고소득층과 중산층의 증가에 따라 식료품 및 의류소매업체의 점포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매협회(Aprindo)의 두뚬 라한따 회장은 “소매업체의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사업 확장은 기존의 브랜드에 투자하는 것…
WTC망가두아서, 신차보다 10~20% 저렴해 인도네시아 중고차 시장에서, LCGC(저비용 친환경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LCGC 중고차 가격은 1억 루피아를 선회하는 신차 가격보다 10~20% 더 저렴하기 때문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5일자에 따르면 중고시장에 나온 LCGC가 아직 적기 때문에 전시하고 바로 팔리는 상황이라고 한다. 북부 자카르타의 대규모 중고차 센터, WTC 망가두아에서는 올해 LCGC가 40대 가량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미국이 인도네시아를 세계 무역규정 위반 혐의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나설 방침이다. 인도네시아가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품에 대해 부당한 규제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996년 빌 클린턴 정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자동차 산업 육성책을 문제삼은 이후 처음이다. 1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의 제소에 대해 맞대응할 뜻을 밝혀 양국 간의 무역마찰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기타 위르자완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미국의 항의에 해명하는 서류를 WTO에 곧…
금년 말 65%까지 인상될 예정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산업용 전기세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혀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가 지금보다 약 2/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21일자에 따르면 정부는 에너지광물부 장관령을 발효, 중소기업 상장에 속하는 I3그룹은 금년 말 38.9%, 대기업에 속하는 I4그룹은 전기세가 많게는 64.7%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전기세는 5월 1일을 처음으로 금년까지 4회에 걸쳐 7월 1일, 9월 1일, 11월 1일 각 2달에 한 번씩 인상될 예정이다. I3 유형에는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