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민 나수스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다르민 나수스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리아우제도 주 바땀과 싱가포르 간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컨테이너 운송 비용을 인하할 방침을 나타냈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컨테이너 1개당 675싱가포르 달러의 운송 비용을 1개월 이내에 약 절반인 350싱가포르 달러로 인하하는 것이 목표다. 다르민 장관의 비서관은 "바땀과 싱가포르 간 컨테이너 운송 비용은 수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간보다 높다”며 “높은 물류 비용이 바땀의 경쟁력…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의 말로이 바뚜따 트랜스 깔리만딴 경제특구와 딴중 빈가 블리뚱 관광특구가 각각 14일과 16일에 운영을 시작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블리뚱 관청의 헤르만또 관광부장은 “딴중 빈가 블리뚱 관광특구는 접근 도로 및 각종 인프라 시설 공사가 거의 완료됐다. 쉐라톤 호텔 공사도 90% 완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관광특구의 면적은 324헥타르에 달한다”라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LCC) 대기업 에어아시아(Aira…
인도네시아 대학의 피트라 파이잘 하스띠아디 경제학자는 정부가 지난 4일에 체결한 호주와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트라 경제학자는 “호주와의 CEPA는 인도네시아 무역에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트라 경제학자는 이어 “하지만 재무부가 앞서 일본 등과 체결한 무역 협정도 35% 미만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다”라며 "호주와의 CEPA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
인도네시아 수마뜨라섬 븡꿀루주는 바아이섬을 경제특구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총500헥타르 부지에 이미 6개사가 발전 사업 등의 투자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 꼰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아이섬은 새로운 경제 특구로 선정된 20곳 중 하나이다. 븡꿀루주 로히딘 주지사는 “6개사 중 1개사는 발전소(10만kW×2기)를 건설하고 있다.공사는 75%까지 진행됐으며 연말에 가동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인도 기업이 4조 루피아를 투자해 팜오일 정제 공장을 건설할 계획도 가지고 …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뜨라 세이 망께이 경제특구에서 올해 비료 공장과 발전소 건설 등 3개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3개 사업은 ◇ 사료 제조 얼터네티브 프로텐 인도네시아(PT Alternative Protein Indonesia) 대체 단백질 공장 ◇ 대만계 바이오 비료 제조 올 코스모스 인도네시아(PT All Cosmos Indonesia)의 비료 공장 ◇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전력 자회사 쁘르따미나 파워 인도네시아(PT Pertamina Power Indonesia…
인도네시아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정권이 외국인 투자 감소와 지나친 재정 지출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에서는 오는 4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제적인 악재들이 4월 대선에서 조꼬위 정부의 큰 악재로 작용하면서 국정 운영과 선거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7년 기준 경제규모 세계 16위의 국가로, G2…
인도네시아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대통령의 재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작년 4/4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5.1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망치(5.1%)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2018년 1년간의 GDP 성장률도 전년 대비 5.17% 수준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판매율이 전년도를 상회하는 등 개인 소비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GD…
인도네시아의 금융서비스산업은 경제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출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은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됐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와 빠라향안 가톨릭 대학교는 1%의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면 10.85%의 대출 금액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목표로 내걸고 있는 6%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 현재보다 23% 대출 확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금융감독청(OJK)은 2019년 대출 금액의 성장은 13%로 예상하고 있어, 6%의…
인도네시아의 2018년 경제성장률이 5.17%로 전년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이날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문가의 예상치보다 소폭 높은 5.1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성장률 5.10%보다 0.07%포인트 높은 수치다. BPS 측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상품 가격 변동성 등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2013년 이후 가장 큰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
2030년에는 중국과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대국 1, 2위를 나란히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경제 대국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돼 주목된다. 2030년에는 세계 10대 경제 대국 가운데 7개를 현재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나라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2030년에는 세계 경제 규모 순위에서 중국이 1위, 인도가 2위를 차지하고 미국은 3위로 밀려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10조1천억 달러로 4위를 차지하면서 5위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