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오토바이와 스마트폰의 만남… '고젝' 열풍[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동남아시아의 인터넷 경제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소비 증가 영향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구글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가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의 올해 인터넷 경제 규모가 1천50억달러(약 119조2천억원)로 작년보다 5% 늘 …
자카르타 시내 전경[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으로 인도네시아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4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분기 2.97%로 출발해 2분기 -5.32%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5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올해 7∼9월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3.49%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관광, 건설, 무역 부문이 코로나 사태에 따라 …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되었던 경제가 빠르게 회복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경향을 동남아지역 국가 중 가장 강하게 보였다.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응답자의 75%가 향후 6개월 내에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답했다. 베트남 54%, 필리핀 50%, 싱가포르 28%에 비해 가장 낙관적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의 수쁘레압또 인도네시아지역매니저는 “인도네시아 국민…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된 국가경제가 3분기(7~9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4분기(10~12월)에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리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대응책인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 예산 집행률이 낮은 점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다른 국가에 비해 경제성장이 늦고 있다”라고 말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빠르게 경제회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2분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마…
인도네시아 9월 29일 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내년 재정 적자는 1,006조 3,800억 루피아 국내 총생산(GDP) 대비 5.7%로 확대됐다. 내년 GDP 성장률은 5%로 설정했다. 세출은 약 2,750조 루피아, 세입은 약 1,743조 6,500억 루피아이다. 8월에 제시된 세출 2,747조 5천억 루피아, 세입 1,776조 4천억 루피아에서 각각 수정된 것이다. 9월 29일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제 지표 중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3%, 루피아의 대미 달러 환율을 1달러 당 1만 4,600루…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26일, 리아우제도주 빈딴섬에서 개발 중인 보크사이트 가공산업 집적지인 갈랑 바땅 경제특구에서 11조 루피아의 투자가 실현돼 건설 단계에서만 3,500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정련급 알루미나(SGA) 100만톤 수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26일 갈랑 바땅 경제특구를시찰해 알루미나 제련소 및 발전소 등의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아이를랑가 장관은“보크사이트를 국내에서 SGA로 가공하여 수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국…
인도네시아 관광창의경제부는 중소영세기업 1,000만개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올해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관광산업 부진으로 특히 기념품 관련 사업자들이 타격을 받았다.이에 정부는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광·창의경제부는 5월 14일 시점 디지털화가 완료된 중소영세기업은 800만개에서 현재 197만개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식과 패션 분야 기업은 디지털화가 거의 완료됐다.…
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15일 3분기(7~9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자카르타특별주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강화로 당초 예상보다 떨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지 언론 뗌뽀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3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보다 밑돌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4월에 첫 시행한 PSBB 영향을 반영하여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2.1% 감소에서 0%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의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중소영세사업자를 위해 국민사업대출(KUR)을 무이자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올해 300만명의 사업자에 총액 12조 루피아를 융자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제조정부의 이스깐다르 거시경제·재정 담당 차관은 “무이자 대출은 8월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최소 3~6개월 동안 사업을 계속해야 하며, 과거에 KUR을 받은 적이 없는 사업자가 대상이다.또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는 등 세부 조건을 …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이 10월에 있는 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법안에 대한 의회 심의는 75% 완료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이번 의회에서 심의를 끝내고 본회의에서 통과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국가민주당(Partai Nasional Demokrat, 나스뎀당)의 아마드 알리 의원은 "이번 의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과 함께 통과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