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이 났다. 현재 공식 결과(22일) 만을 앞두고 있다. 이제 국민들은 앞으로 차기 정권이 인도네시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다. 두 후보 모두 그럴듯한 공약을 들고 나와 국민들을 설득 했지만 앞으로의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투자는 정권 출범 후에 인도네시아 경제는 올해, 선거 때문에 투자 열기가 다소 줄었으며 금융시장도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결과 후에는 투자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의…
카팁 바스리 재무부 장관 카팁 바스리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8일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은 현재 5.5~6.0%로 향후 세계 경제상황에 따라 국내 성장률이 개선될 것” 이라며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금년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카팁 장관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유럽과 일본의 경제가 회복될 것이며,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만약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
“아시아 경제가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일부 정치적 위험으로 아세안 국가들이 중진국의 함정에 걸려들 수 있다” 인도네시아 DBS 은행의 피유쉬 굽따 CEO와 수석 데이빗 카르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일 500명의 기업가 및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DBS 아시안 컨퍼런스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들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거인들이 어떻게 경제구조를 글로벌화 시킬 수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카르본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09년 9.1%에서 현재…
북부 수마트라주가 인도네시아 서부에 자리잡은 메단시를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인재육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나, 외국 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와 지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북부 수마트라 지부의 이르판 무띠아라(사진)지부장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르판 지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메단이 직면해있는 현 상황들과 과제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 북부 수마트라주의 특징은? - 2013년의 북부 수마트라주 경제성장률은 6.0%이었다.…
2014년도 수정예산의 거시경제지표가 확정됐다. 5월에 공표된 원안과 거의 동일하며 전반적으로 경제정세가 정체됨에 따라 이에 맞춰 하향 수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의 목표를 당초 예산인 6.0%에서 5.5%로 낮추었다. 인플레율은 5.3%로 하여 작년의 8.4%에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루피아 달러 시세는 1달러= 1만 1,600루피아로 설정했다. 원유가격은 1배럴당 105달러로 설정해 변경하지 않았으나, 원유의 하루생산량은 81만 8,000배럴, 가스의 하루…
수라바야 도시 및 부동산 개발 활기 인도네시아 지방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수년간의 고성장으로 인해 수도권 외의 주민의 소득도 크게 늘어 생활이 풍부해지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 수라아뱌는 자바섬 동부의 동부 자바주의 중부 북해안에 위치한다. 이 지역에는 331만명이 거주하며 인구는 매년 2% 속도로 늘고 있다. 인접지역의 노동력도 수용하여 낮 시간 유동인구는 5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한다. 주변 6개군을 합친 경제권의 인구는 900만 명이다. ◇수라바야시의 기본정보 면적 …
인도네시아 GDP대비 교통비 비율 23.5% 매우 높아 과연 지하철(MRT)가 개통되면 자카르타 시민들의 일상을 지치게 하는 고질적인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영국 런던의 교통컨설턴트 크레도(Credo)는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 도시 서밋 2014’에서 교통 인프라 부문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크리스 몰리 크레도 컨설턴트는 “교통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는 생산력 증가 및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면 자연히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1분기 경제성장률 6.02%...2년래 최저치 인도네시아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6.02%를 기록해 올들어 지속된 ‘장미빛 전망’에 빛이 바랬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가장 크게 둔화된 것으로 2년래 최저치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지출과 투자 감소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지난 6일 올해 1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6.02%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6.2%를 밑돈 것은 물론 로이터가 집계한 …
S&P, 印尼 전망 ‘안정적’으로 강등, 신용등급은 ‘BB+’ 유지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일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는 S&P가 “정부 개혁 모멘텀이 현재 주춤한 상태여서 앞으로 12개월 안에 신용등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고 3DLF 보도했다…
기타 장관 “오는 6월∙10월 APEC 회의에 정식 제안 방침” 인도네시아 정부가 팜원유(CPO)와 고무를 국제 무역시장에 친환경제품으로 등록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친환경제품(eco-friendly)으로 등록되면 관련 제품을 원료로 쓰는 제조업에 의무적으로 사용돼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카르타포스트는 26일 기타 위르자완 무역장관이 오는 6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 각료회의와 오는 10월 발리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CPO와 고무를 친환경제품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