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반둥의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유황 렝가니스 분화구 (Kawah Rengganis)-(촬영-코디-방송-여행) > 여행∙맛집∙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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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천 진흙으로 몸을 덮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특별한 체험은 인도네시아 반둥의 치위데이(Ciwidey) 지역에 위치한 렝가니스 화산 분화구(Kawah Rengganis) 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렝가니스 분화구는 오랜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천연 관광지입니다. 폭발 후 물이 차오르며 분화구 중앙에 작은 호수가 생겼고, 지금은 천연 유황 온천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유황이 함유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수는 산에서 직접 흘러나오기 때문에 온도가 꽤 높습니다. 온천 외에도 진흙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진흙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피부에 바르기 전 잠시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뜻한 진흙은 온몸에 바르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마치 스파를 반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또한 렝가니스 관광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현수교가 있습니다. 길이는 약 370미터로, 다리를 건너며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 나무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여행객들은 흡연, 한곳에 모여 서 있기, 달리기, 다리를 흔드는 행동이 모두 금지 되어 있습니다. 다리는 안전하게 설계되어지만,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규칙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은 ‘술탄 바구니(Keranjang Sultan)’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플라잉 폭스와 비슷하며, 바구니에 앉아 250미터 높이에서 미끄러지듯 내려오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렝가니스 화산 분화구는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취미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매력적인 포토 스팟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렝가니스 화산 분화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이른 시간에는 분화구 주변의 공기가 더욱 쌀쌀하고, 안개가 있어서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아침에 방문하면 낮 시간대의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할 수 있어,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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