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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쁘라보워 대통령 집권 1주년 맞아 대학생들 시위...'낙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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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025-10-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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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0일, 인도네시아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과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 부통령 집권 1주년을 맞아 자카르타 중부 메단 므르데까 바랏 거리의 (Jalan Medan Merdeka Barat)에 있는 말 동상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쁘라보워 정부가 국민을 실망시키는 정책을 여러차례 시행해 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학생들은 쁘라보워 대통령이 추진한 무상 영양식 프로그램(MBG)을 강하게 문제삼았다. 수조 루피아가 투입된 이 프로그램은 취지와 달리 부실한 관리로 인해 수천 명의 학생들이 급식 때문에 식중독 사태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기브란 부통령이 선거 당시 약속했던 '1,900만 개의 일자리 창출' 공약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여전히 많은 국민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이 약속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실망과 분노로, 학생들은 쁘라보워 대통령과 기브란 부통령이 국가를 효과적으로 이끌 능력이 없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학생들은 두 지도자에게 쁘라보워와 기브란에게 '낙제 성적표'를 주며 정부의 성과에 대해 혹평했다.[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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