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김천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 인도네시아서 사랑의 인술 한인단체∙동호회 최고관리자 2015-08-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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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수방시 등 방문의료소외지역 선진의료 전파교육·의약품·의료기기 제공
김천의료원은 지난 7월27일부터 8월1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방시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파견은 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방시와의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의료소외지역에 선진의료를 전파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방시의 의료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파견된 해외의료봉사단은 김미숙 산부인과 과장을 단장으로 개원의 이재춘 소아과원장, 간호사, 의료기사 등 12명이 파견됐다.
이들은 수방시 씨에렝병원에서 선진수술기술 전파는 물론, 수방시내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의료시설이 하나도 없는 ‘라와렐레’ 지역으로 들어가 풍토병 및 급성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을 진료했다.
김미숙 의료봉사단장은 “수방시는 160만 인구에 비해 의료환경과 진료수준이 열악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해외의료봉사로 김천의료원에서 지속적인 의료기술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지난 4월 수방시민의날에 수방시의 의료시설을 둘러본 뒤 우리나라의 60년대를 보는 것 같아 수방시민의 의료선진화를 위해 해외의료봉사를 파견하게 됐다” 며 “이번 봉사를 통해 현지의 의료시설을 파악한 만큼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으로, 현지 의료진이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기회와 의약품, 의료기기를 제공해 의료수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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