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제1회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 한인소식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소식 대상, '제1회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한인뉴스 편집부 2019-02-26 목록

본문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시상식에서 주요 인사와 영화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서훈교 대상홀딩스 경영관리팀장, 전창근 대상 글로벌사업부장, 정홍언 대표, 임정배 대표, 권용석 홍보실장(사진 =대상 제공)
 
대상홀딩스는 지난 2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홍언, 임정배 대상 대표를 비롯해 대상 및 대상홀딩스 관계자와 전 참가자가 참석했다.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는 한류 주 소비층인 전세계 청년층을 대상으로 K-푸드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하는 크로스 컬처 프로그램이다.

‘E.T.(Eat! & Travel!) Film Festival’이라는 부제로 진행돼 ‘맛’을 주제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두 나라 음식을 체험하고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문화를 교류하며 영화제작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 영상, 시나리오 심사를 거쳐 올해 1월16일 국가별 12명씩 총 2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한국 3명, 인도네시아 3명 등 6명씩 한팀을 이뤘다.
 
대상그룹은 멀리 떨어져 있는 양국 학생들이 문화적 충돌 없이 교류하고 주체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2주에 걸쳐 문화와 종교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수차례 사전 미팅을 거치고 촬영 계획수립과 시나리오 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2월14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불교·힌두교 사원이 공존하는 족자카르타에서 촬영한 이후, 19~23일 서울로 이동해 종로, 인사동, 이태원, 한강, 명동, 잠실 등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모든 촬영은 스마트폰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제작에 필요한 비용은 대상그룹이 지원했다.
 
심사는 작품 기획 우수성, 완성도, 창의성과 더불어 별도 제작한 메이킹필름 영상 완성도와 독창성, 활동기간 동안 성실성 및 팀워크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우승을 차지한 Avengers팀(Vincent Ricardo, 윤현기, 안지원, 김지영, Ayu Yasmina, Siyola Yunami Hurilaini)은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이 전하는 두 나라 매운 전통 소스(삼발소스, 고추장)에 대한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우승팀에는 상금 6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E.T.(Eat! &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승팀 팀장 Vincent Ricardo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소중한 기회를 준 대상은 물론 함께한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촬영 도구나 기술보다는 함께 만들어가는 팀워크가 더 소중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혼언 대상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가수교 해인 1973년 대상이 국내 1호로 진출한 나라로, 대상그룹 성장에 의미가 있는 국가”라며 “한번 만남으로 인연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미있고 오래 지속되는 행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앞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영화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대학생 간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영화제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