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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서울제약,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86억원 규모 의약품 수출계약 한인기업 편집부 2017-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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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전(왼쪽) 서울제약 부회장과 피에로 브람바티(Piero Brambati) SOHO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수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제약 제공)
 
서울제약이 인도네시아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서울제약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사 소호(SOHO)에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정신질환 치료제 ‘아리피프라졸’ 성분이 담긴 ‘ODF(구강용해필름)’ 제품을 향후 10년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ODF는 혀 위에 얹은 뒤 물 없이 녹여먹도록 돼 있는 필름형 의약품이다.
 
계약 금액은 767만달러(약 86억원) 규모다. 개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은 5만달러이며, 최소 구입 물량은 연도별 총 예상 판매량(Sales Forcast)의 70%다.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와 797만달러(약 89억원) 규모의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과 ‘타다라필’ 수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
 
SOHO는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매출 기준 순위)로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를 맺고 있다. 타다라필과 실네다필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시알리스(일라이 릴리)’와 ‘비아그라(화이자)’다.
 
서울제약측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회사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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