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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해군 잠수함사 '아시아·태평양 잠수함회의' 참가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0-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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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군 잠수함사령부 제공)

-25년 잠수함 무사고 운용으로 韓 해군 '국제잠수함과정' 참가 국가 및 교육생 증가 추세
 
해군 잠수함사령부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제17차 아시아·태평양 잠수함 회의(APSC)'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잠수함 운용국인 미국,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과 국제 잠수함 탈출·구조 연락사무소(ISMERLO) 등 다양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잠수함 회의는 지난 2000년 러시아 잠수함 쿠르스크 침몰사고 발생을 계기로 잠수함 침몰사고 시 국적을 초월한 인도적 구조와 잠수함 관련 사고방지와 구조방안 논의를 위해 2001년부터 잠수함 운용 국가와 국제 잠수함 구조기구 관계자들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 기간 중 미국은 '2017 美 해군 잠수함 구조전 개요'를, 프랑스는 '프랑스 잠수함 구조 체계'를, 호주는 '잠수함 구조 시 심해잠수복의 활용 방안'을, 우리나라는 '한국 국제잠수함과정(ISETP) 교육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그 밖에 잠수함 구조능력 및 훈련을 비롯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잠수함 탈출 교범, 잠수함 구조잠수 시스템 개선, 국제 잠수함 탐색·구조절차 소개 등 21개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박노천(소장) 잠수함사령관은 "전 세계 잠수함 운용국들이 놀라워하는 25년이라는 잠수함 무사고 운용 노하우 덕분에 '국제잠수함과정'에 대한 참가 희망 국가와 교육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우리 해군 잠수함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중 인니 동부함대사령부와 잠수함전대를 방문해 함정들과 정비시설을 견학했으며, 27일에는 지난 8월 우리나라가 최초로 수출한 209급 잠수함인 나가파사함(NAGAPASA, 1400t급)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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